'애로부부' 허윤아, 남편 이남용에 협상 "한 달에 두번으로 올려"

(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애로부부' 허윤아가 남편 이남용과의 부부관계에 대한 불만을 털어놨다.

21일 방송된 채널A '애로부부'에서는 LPG 원년 멤버 허윤아가 남편 이남용과 출연했다.

이날 허윤아 남편 이남용은 "아내에게 신비로움이 있다면 매일 한 번씩도 가능하다. 세 번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허윤아는 "난 멘탈이 가능하다. 이야기 나온 김에 한 달에 두번으로 올려"라며 아랑곳않고 협상을 시도했다.
 
이에 이남용은 "좀 더 할수도 있다. 툭 건드려놓고 갑자기 손이 밑으로 온다. 벗고 있으면 어느순간 건드리니까 그게 싫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그러면서 "농담으로 내가 성추행이라고 한다. 정말 112 누르려다가 끊었다"고 덧붙였다.

허윤아는 "근데 진짜 화내더라고 민망하게 그게 그렇게 기분 나쁜 일이야?"라며 황당해했다. 

이남용은 "더 기분 나쁜건 얘가 오면 나도 모르게 가린다. 오늘 아침에도 그런다. 아까 씻고 나왔는데 나도 모르게 수건으로 가렸다. 아내가 주방으로 가야지 편하다. 이런 내 자신이 싫다 노이로제 걸릴 거 같다"고 털어놨다.

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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