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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박2일' 김선호X라비, 역전승 거두고 상품 획득?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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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1박2일'에서 김선호와 라비가 역전승을 거두고 상품을 획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20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는 '특산물 삼국지'특집이 진행됐다. 의령에서는 특산품인 한지를 이용한 공예품을 선물로 주게 됐고, 이어 금산에 간 멤버들은 인삼을 시청자들에게 선물로 줄 수 있게 됐다. 김선호, 문세윤, 연정훈이 먼저 모자를 쓰고 심박수 측정에 나섰다.

라비는 "김선호는 연정훈을 그렇게 존경하지 않는다. 김선호는 사실 연정훈을 극혐한다"등의 질문을 던져 김선호의 심박수를 증가시켰다. 이어 딘딘은 연정훈을 향해 공격을 시작했다. 세 가지의 심박수 표시 화면 중 어떤 것이 연정훈과 김선호인지 쉽게 추측할 수 없는 상황.

김종민은 "나는 아내보다 딸이 더 좋다!"를 문세윤을 향해 외쳤고, 문세윤의 심박수로 추측되는 심박수가 상승했다. 딘딘은 "나 문세윤은 1박 2일보다 '맛있는 녀석들'이 더 가족같다"를 말했고, 문세윤이 눈을 꽉 감았다. 제2의 가족(?) 이야기에 또 다시 상승하는 문세윤의 심박수.

라비는 2번이 김선호같다고 말했고 김종민은 1번이 연정훈이 아닐까 한다고 추측했다. 딘딘은 1번을 문세윤으로 추측했고 2번과 3번이 각각 김선호와 연정훈일 것이라 얘기했다. 이에 문세윤은 어이없다는 듯 입을 떡 벌리고 웃었고, 라비는 "2번이라 생각하는데, 맞으면 심장 더 빨리 뛰게 해줘요. 난 2번이라 생각해"라고 김선호에 말했다.

그러자 2번 심박수가 빠르게 증가했다. 김선호는 뿌듯해하며 미소를 지었고, 라비는 2번 심박수가 올라가다가 곧 3번 심박수까지 함께 올라오는 것을 보고 놀라 입을 벌렸다. 과연 급상승하는 3번의 주인공은 누구일지. 3번이 김선호인지 또 다시 헷갈리기 시작한 라비. 김선호는 그저 웃기만 계속했다.

딘딘이 문세윤을 불렀고 "올해 만약에 상 하나도 못 받으면 정말 짜증나서 프로그램 못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3번의 심박수가 마구 치솟기 시작했다. 라비는 "상에 민감하네"라고 말했고, 딘딘이 "백상 놓쳤잖아"라고 말한 후 "나는 백상을 싫어한다"를 문세윤에 외쳤다.

문세윤의 아랫입술을 꽉 깨물고 발끈하기 시작했고, 그러자 2번 심박수가 올랐다. 이에 또 다시 혼란이 일어났다. 김선호는 스스로 진정시키려 애썼고, 철세팀과 밥도둑팀이 짝 찾기에 실패했고 딘딘은 연정훈을 택했다. 김종민은 "백상 얘기에 왜 이렇게 심장이 뛰어요"라고 재차 항의했다.

호라비가 드디어 첫 승을 거뒀다. 라비는 김선호를 안고 펄쩍펄쩍 뛰었다. 감격에 겨운 두 사람에 문세윤은 딘딘과 김종민에 "야, 이걸 그냥 콱"하고 발끈했다. "참석하는 게 영광이랬지, 무슨 상 이야기를 해"라고 버럭하는 문세윤에 딘딘이 고개를 갸우뚱하며 웃었다. 김선호는 라비에 "봤지? 봤지?"라며 의기양양한 미소를 지었다.

13시간의 긴 침묵. 2주에 걸친 본방 끝에 드디어 호라비가 첫 승리를 거뒀다. 비로소 희망을 얻은 의리의 1번 투표 시청자들. 라비와 김선호는 "호라비, 호라비, 호호!"를 외치며 '호라비 죽지 않아'를 외쳤다. 호라비팀이 금산에서 화살 2개를 획득했다. 두 사람은 1번에 투표한 모든 시청자들에 "이 모든 건 반전을 위한 큰 그림입니다. 진정한 승리는 역전승입니다"라고 외쳤다.

"1번 호라비를 꾹 눌러주세요"라는 어필까지 마친 두 사람. 이제 갈 수 있는 곳은 단 한 곳. 바로 인접한 영광이다. 영광의 특산물을 만나러 멤버들이 곧 출발하게 됐다. 승리의 깃발을 들고 라비와 김선호가 앞장 서서 걸었다. 승리 후 한결 가벼워진 발걸음으로 영광으로 향하는 호라비팀.

전쟁이 시작된 요충지로 다시 돌아온 멤버들은 "멀리도 돌아왔다"며 터덜터덜 세트장 안으로 돌아왔다. 철세는 현재 드넓은 영토를 차지하고 있었고, 밥도둑팀 또한 바짝 따라잡혔다. 밥도둑팀의 화살 개수는 8개, 철세팀은 6개, 호라비 팀은 현재 3개. 만약 남은 땅을 호라비가 차지한다면 세 팀 영토는 동률이 된다.

전남 영광의 특산물이 곧 등장했다. 라비가 "레츠 고, 굴비"를 외쳤다. 곧 영광 굴비 진상 행렬이 등장했다. 여전히 칼같은 움직임을 자랑하는 진상 행렬에 모두가 박수를 보냈다. 연정훈은 뒤이어 나오는 거대 굴비를 보고 "와, 굴비봐"라고 감탄했고 라비도 뒤따라 놀라워했다. 

전라남도 영광은 국내 굴비 생산량의 80%를 차지하는 최고의 산지다. 임금님 수라상에 오르던 귀한 몸으로, 생선계의 명품이라고도 불린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자타공인 대한민국의 밥도둑 굴비. 굴비는 들고 먹어야 제 맛이라며 문세윤이 신나하면서 굴비 영상을 지켜보았다.

영광 법성포에서 27년째 굴비 가게를 운영한다는 양해일 사장님이 영상에 등장했다. 사장님은 영광의 굴비가 유명한 이유에 대해 "굴비는 소금과 바람의 선물이라 하죠. 영광의 천일염은 또 다른 특산품인데요. 2년 이상 간수를 뺀 소금만 사용해 좋은 품질을 만듭니다. 그리고 바람, 한여름에도 하늬바람 북서풍이 불기 때문에 일교차가 큰 날씨 속에서 낮과 밤을 반복해 최상의 조건을 갖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래서 육질이 더욱 부드럽고 찰지다는 영광 굴비. 제작진은 "굴비를 3대 밥도둑이라고 하잖아요. 대한민국 3대 도둑인 연정훈 씨를 아시나요?"라고 물었다. 이에 양해일 사장님은 "아 연정훈 씨요? 나쁜 사람이죠. 남자들의 공공의 적입니다. 한가인 씨를"하고 말했다. 연정훈은 이에 웃으며 "굴비랑 동급이라니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영광의 특산물을 건 한 판 승부가 벌어졌다. 다음 주까지 '특산물 특집'이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시청자들의 문자 혈투도 이어질 것으로 예고된다. 한편 라비와 김선호가 이번에 영토를 모두 획득해 역전승을 거둘지 있을지 주목된다. 

KBS의 간판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 4는 시즌1부터 계속해서 인기를 끌어오며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KBS2 채널에서 방송된다. '1박 2일'의 재방송, 다시보기 정보 등은 포털사이트와 KBS 누리집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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