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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합] 개그맨 김영희, 10살 연하 前 야구선수 윤승열과 결혼 발표…'동료 연예인 축하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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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개그맨 김영희가 프로야구 선수 출신 윤승열과 결혼한다.

20일 김영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김영희입니다. 오늘 함께 나누고 싶은 소식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라고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김영희 인스타그램
김영희 인스타그램
김영희는 "저보다 더 저를 많이 생각해 주는 사람과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힘들 때 나타나 누구보다 쓴소리도 많이 해주며 제 옆을 지켜주던 긍정적이고 밝은 사람입니다. 다른 길을 걸어왔던 각자가 이제는 함께가 되어 같은 길을 가려고 합니다"라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어 "올해 생각했던 결혼식이 시기상 내년으로 미뤄졌습니다.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런 소식 알리는 것도 조심스럽지만 어려운 시기에 하는 결혼이니만큼 더욱 잘 살겠습니다. 하나씩 천천히 준비해서 한 분 한 분 찾아뵙고 인사드릴 날을 기다리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김영희는 "늘 부족한 모습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분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라고 인사했다.

결혼 소식을 접한 일라이 아내 지연수는 "예쁘고 멋진커플의 결혼을 축하해. 우리의 소중한 영희 앞날은 행복으로 가득할꺼야", 크레용팝 출신 초아(허민진)는 "와 영희언니~~~ 대박 축하드려요!!!", 이용규 아내 유하나는 "온니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 대에에에에바아아악 그부우우우우우운", 박나래는 "멋지다 진짜 너무 멋져", 아이비는 "어머 영희야 너무너무 축하해"라는 댓글을 남기며 김영희의 결혼을 축하했다.
 
김영희 인스타그램, 윤승열 형 인스타그램
김영희 인스타그램, 윤승열 형 인스타그램
1983년생으로 38세인 김영희와 1993년생으로 28세인 윤승열은 10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내년 1월 결혼한다.

김영희 소속사 A9미디어는 20일 "김영희가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과 내년 1월 결혼한다. 평생을 함께 할 사람을 만나 행복한 결정을 내린 만큼 축하와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결혼 준비와 동시에 활발한 방송 활동을 통해 많은 분들에게 웃음을 전하는 본분도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라고 알렸다.
 
김영희와 윤승열은 지난 해 말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친한 누나 동생으로 지내오다 올해 5월부터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올해 안에 결혼을 약속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일정을 내년 1월로 미루고 현재 한창 결혼식을 준비 중이다.
 
김영희는 2010년 KBS 25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선발돼 같은 해 KBS2 '개그콘서트'를 통해 데뷔했다. 데뷔하자마자 친근하고 거침없는 캐릭터로 다양한 유행어를 만들며 맹활약해 2010년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어 2014년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여자 최우수상, 2014년 제50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예능상 등을 수상했다.
 
또한 코미디 뮤지컬 '드립걸스' 시즌4부터 시즌6까지 3년 간 무대에 서기도 했으며, 올해부터는 스탠드업 코미디로 활동 영역을 넓혀 세련되고 재치 있는 입담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2011년 한화 이글스에 입단해 내야수로 활약한 윤승열은 지난해 10월 은퇴 후 지도자 과정을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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