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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만코미디' 안영미X김준호, JTBC 심의실에 "EBS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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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장르만 코미디'에서 안영미, 김준호, 박영진이 JTBC 심의실을 찾아가 항의했다. 
 
JTBC 예능프로그램 '장르만 코미디'
JTBC 예능프로그램 '장르만 코미디'

19일 오후 7시 40분 방송한 JTBC 예능프로그램 '장르만 코미디' 12화에서는 곽범과 유세윤 팀으로 갈려 팀원이 나누어졌다. 두 팀으로 갈라져 회의를 시작한 코미디언들. 곽범, 김준호, 안영미, 이상훈, 정태호, 박영진이 한 팀이 됐고 김준호는 자신은 계속해서 찰리를 하고 싶다 말했다.

이들은 수평적 문화를 추진하기 위해 영어 이름을 쓰자고 말했고 김준호는 말했던 대로 찰리를, 안영미는 앤 조이를 쓴다고 말해 큰 웃음을 주었다. 곽범은 "근데 이름 이게 그렇게 중요한가요?"라고 물었고, 안영미와 김준호는 "첫 단추가 얼마나 중요한데"라며 영어 이름을 정할 것을 주장했다.

그러다 게임을 시작한 곽범 팀. 한편 유세윤 팀은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인사를 나눴다. 유세윤은 팀원들에 만족한다며 "딱 좋은 것 같아"라고 전했다. 이현정은 "세윤 선배, 알고 싶었어요. 같이 해보고 싶었고"라며 한 팀이 되어 코너를 짜게 된 것에 만족스러워했다. 김미려 또한 "어느 팀이 이기건 지건 상관없어요. 유세윤 오빠랑 개그한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라 말했다.

상당히 조용하고 진지한 분위기의 유세윤 팀 회의 분위기. 이현정은 "전 이래서 너무 좋아요"라고 눈을 빛냈고, 장기영과 김미려 또한 이런 분위기가 나쁘지 않다며 좋다고 전했다. 유세윤 또한 평소에는 그렇게 나서는 스타일이 아니라며 웃었다. 김준호와 안영미가 있는 곽범 팀은 어떨 것 같냐는 제작진의 물음에 이현정은 "뭐 이름같은 거 영어로 정해놓고 그럴 것 같아"라고 예상했고, 적중했다.

정태호는 네덜란드의 공익 광고 하나를 소개하며 음란물을 현실로 믿지 말자는 내용을 담은 것이라 얘기했다. 이에 박영진은 네덜란드 수출용으로 우리도 만들어보자 말했고, 안영미는 "내가 가슴춤 할 때 CG로 덮어주잖아. 아예 CG쇼 하는 거 어때?"라고 제안했다. "이름을 아예 CGV어때?"라고 안영미는 말했고 "CGB가 낫겠다. CGB급 해서"라고 얘기했다. 

안영미는 MBC 심의위원을 만난 적이 있다고 전했고, 이어 다음 날 김준호와 안영미, 박영진이 정장을 차려입고 JTBC 심의실을 습격하게 됐다. 세 사람이 심의실에 입성하게 됐고 JTBC 심의실장 정병국과 장르만 코미디 심의담당 김현서를 만났다. 박영진은 심의 담당 두 사람에 "굉장히 날카로우실 줄 알았는데 인자하시다"며 웃었다. 

JTBC 심의실장은 김준호의 '찰리의 콘텐츠 거래소'가 제일 인상적이었다 전했고 이에 김준호가 반색했다. 안영미는 "심의의 벽을 허물 수 있을까, 싶어 찾아왔다"고 본목적에 대해 전했다. 심의를 반영한 방송본과 그렇지 않은 방송본을 비교하게 됐다. 

JTBC 예능프로그램 '장르만 코미디'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장르만 연예인' 코너에 이근 대위가 출연하고, '찰리의 콘텐츠 거래소'에 랄랄 등 유튜버들이 출연하며 큰 인기를 끈 바 있는 '장르만 코미디'. 장도연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복을복을...삶은 라면'에서는 신주협과의 케미스트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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