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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만코미디' 안영미, "19금 하고픈데 JTBC 막혀있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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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장르만 코미디'에서 안영미가 19금 개그를 하고 싶지만 JTBC가 너무 막혀있다 전했다.
 
JTBC 예능프로그램 '장르만 코미디'
JTBC 예능프로그램 '장르만 코미디'

19일 오후 7시 40분 방송한 JTBC 예능프로그램 '장르만 코미디' 12화에서는 '개벤져스'의 아이디어 회의가 이상훈 뮤지엄에서 등장했다. 이현정, 곽범, 김준호가 회의 장소에 도착했고, 김미려와 박영진, 김준호는 모두 '짤녀'로 큰 인기와 화제를 불러 모은 이현정에 대해 "무서운 에너지"를 갖고 있다 평했다.

곽범은 "개콘 들어가자마자 일주일만에 환상이 깨진 게 김준호 때문이 아닌가"라고 말해 웃음을 주었고, 이현정은 김준호가 개그계의 아버지같은 존재라지만 자신은 별로 친하지 않다고 너스레를 떨어 큰 웃음을 주었다. 이어서 동기들인 유세윤과 안영미도 연이어 등장했다.

개그맨 유세윤은 어떤 이냐는 물음에 박영진은 "다른 차원의 사람인 것 같아요"라고 말했고 안영미는 "든든하지만 이젠 좀 찢어지고 싶은 존재?"라고 말했다. 안영미에 대해서는 곽범은 "징그러운 존재"라고 칭찬(?)을 했고 박영진은 "조만간 방송에서 사라질 수도 있지 않을까"라고 의미심장한 농담을 덧붙였다.

이어 김미려의 등장. 김미려는 김준호의 옆자리만 남은 것을 보고 멈칫해 웃음을 주었다. 김미려를 왜 못 쳐다보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김준호는 "미려는 얘기할 때 사람 눈을 보고 얘기해"라며 그 시선이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이후 '자칭 주인공'으로 스스로를 부르는 정태호도 등장했다. 

이현정은 정태호에 대해 언니같은 존재라고 말했고, 안영미는 여자 개그맨들이 전부 좋아한다 밝혔다. 김미려 또한 정태호에 대해 "언니, 엄마같은 존재다"라고 말했다. 장기영과 박영진도 등장했고, 안영미는 장기영에 '가짜 사나이'에서 왜 떨어졌냐 물었다. 이에 곽범은 "체력은 괜찮은데 매력이 별로"라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김준호는 '가짜 사나이'가 뭔지 모르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주기도 했다. 김준호는 오늘 모인 이유에 대해 "우리만의 코미디를 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안영미도 동의했다. 이어 안영미는 19금 개그를 마음껏 펼치고 싶지만 JTBC가 너무 막혀있다고 말해 큰 웃음을 주었다.

JTBC 예능프로그램 '장르만 코미디'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그동안 '쀼의 세계' 등 다양한 패러디로 인기를 모은 '장르만 코미디'는 이근 대위가 출연하는 '장르만 연예인' 코너와 장도연, 신주협 주연의 '복을복을 삶은...라면'으로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아이즈원, 김재환, 이달의 소녀, 여자친구 등 아이돌 그룹도 출연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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