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폐암 말기 투병 중이던 개그맨 김철민이 동물용 구충제 '펜벤다졸'의 복용을 중단했다고 밝힌 가운데, 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 18일 SBS '8시 뉴스'의 단독보도에 따르면 김철민은 최근 구충제 복용을 중단하고 신약에 기대를 걸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본래는 간 수치가 정상이었으나, 통증이 완화되자 복용량을 확 늘리면서 상황이 나빠지기 시작했다고. 특히 간 기능까지 손상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철민은 오전에는 사람용 구충제인 알벤다졸, 오후에는 펜벤다졸을 일주일에 다섯 번씩 먹었다고 밝혔다.
원래는 3일간 복용하고 4일을 쉬어야 하는데, 욕심이 생긴 나머지 하루 두 차례로 복용량을 늘리면서 간 수치가 높아지는 등 상황이 악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구충제를 꾸준히 먹은 지 반년이 넘었는데도 암 치료 효과는 나타나지 않고 암세포는 계속 다른 곳으로 전이된 탓에 김철민은 구충제 복용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통증을 일시적으로 완화시켜주는 데엔 도움을 줬지만, 근본적으로 암을 치료하는 데에는 큰 영향이 없다는 걸 인정하게 된 것.
폐암 4기 환자였던 미국의 조 티펜스가 펜벤다졸과 여러 약물을 복용해 완치됐다는 것이 세계적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암환자들로부터 펜벤다졸 복용이 관심을 받았다.
임상 시험도 거치지 않은 약품인 탓에 식약처에서는 절대로 복용하지 말 것을 권유했으나, 말기 암환자들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이를 사들이면서 한동안 펜벤다졸 관련주들이 엄청난 관심을 받기도 했다.
그렇지만 국내서 펜벤다졸 복용으로 가장 많은 관심을 받던 김철민이 효과가 없음을 직접 밝힘에 따라 펜벤다졸 관련주들이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제일바이오, 씨티씨바이오, 대한뉴팜, 진바이오텍, 체시스 등 펜벤다졸 관련주는 최근 브루셀라병 관련주로도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지난 18일 SBS '8시 뉴스'의 단독보도에 따르면 김철민은 최근 구충제 복용을 중단하고 신약에 기대를 걸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본래는 간 수치가 정상이었으나, 통증이 완화되자 복용량을 확 늘리면서 상황이 나빠지기 시작했다고. 특히 간 기능까지 손상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철민은 오전에는 사람용 구충제인 알벤다졸, 오후에는 펜벤다졸을 일주일에 다섯 번씩 먹었다고 밝혔다.
원래는 3일간 복용하고 4일을 쉬어야 하는데, 욕심이 생긴 나머지 하루 두 차례로 복용량을 늘리면서 간 수치가 높아지는 등 상황이 악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통증을 일시적으로 완화시켜주는 데엔 도움을 줬지만, 근본적으로 암을 치료하는 데에는 큰 영향이 없다는 걸 인정하게 된 것.
폐암 4기 환자였던 미국의 조 티펜스가 펜벤다졸과 여러 약물을 복용해 완치됐다는 것이 세계적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암환자들로부터 펜벤다졸 복용이 관심을 받았다.
임상 시험도 거치지 않은 약품인 탓에 식약처에서는 절대로 복용하지 말 것을 권유했으나, 말기 암환자들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이를 사들이면서 한동안 펜벤다졸 관련주들이 엄청난 관심을 받기도 했다.
그렇지만 국내서 펜벤다졸 복용으로 가장 많은 관심을 받던 김철민이 효과가 없음을 직접 밝힘에 따라 펜벤다졸 관련주들이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9/19 07:3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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