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캐-부캐 차이?"…'청춘기록' 박보검-박소담-변우석, MBTI 결과 공개

(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청춘기록' 박보검, 박소담, 변우석의 MBTI 결과가 공개됐다.

14일 tvN '청춘기록' 네이버 TV캐스트에는 "박보검X박소담X변우석의 본캐와 부캐 갭 차이를 비교해보았다! #MBTI"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보검, 박소담, 변우석은 MBTI 검사를 시작했다. 첫 질문인 "이메일에 가능한 빨리 회신하려고 하고 지저분한 편지함을 참을 수 없다"에 대해 박보검은 "지저분한 편지함을 참을 수가 없다"고 말했고, 박소담은 "지저분한 편지함을 참을 수 있다"고 밝혔다.

박보검은 "저는 다 섹션 별로 나눠놨다. 휴대폰 요금, 은행, 항공, 회사 라인으로 들어오게 만들어놨다"고 덧붙였다.

두 번째 질문은 "중압감을 받을 때에도 쉽게 침착하게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다"였다. 박소담은 "집중력을 유지하기 조금 힘들다. 저 되게 노력하는 거다"라고 말했고, 박보검은 "집중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변우석은 "되게 힘들어하는데 노력하려고 한다. 티는 낸다. 티를 차라리 내버린다"고 얘기했다.

세 번째 질문은 "자신이 다른 사람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한다"였다. 박보검은 "뛰어나다고 생각하지 않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네 번째 질문은 "적응을 잘하는 것보다 체계적인 것이 더 중요하다"였다. 박보검은 "군대를 간다고 생각해봐라. 적응을 잘하는 것보다 체계적인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감정 기복이 심할 때가 있다"는 질문에 대해 박보검은 "아니다"라고 답했고, 박소담은 "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종종 비현실적이고 터무니없지만 흥미로운 생각을 하며 시간을 보낸다"에 대해 박보검은 "해리포터를 진짜 좋아한다. 마법학교 다니는 상상을 되게 많이 했다. 망토 입으면 안 보이고 딱 하면 다른데 가 있다"고 설명했다.

"다소 내성적이고 조용한 성격이다"에 대해 박소담은 비동의를 택했다. "많은 사람과 시간을 보낸 후에 에너지가 넘친다고 느낀다"에 대해 변우석은 "아니다"라고 말했고, 박소담은 "원래 넘치는 편이었는데 좀 바뀌었다. 요즘에는 그냥 가만히 쉬고 싶을 때가 더 많은 것 같기도 하다"고 고백했다.
  검사 결과 박보검은 사교적인 외교관 타입의 ESFJ-A 유형이 나왔다. ESFJ-A는 타인을 향한 세심한 관심과 사교적인 성향으로 사람들 내에서 인기가 많으며, 타인을 돕는데 열성적인 세심형이다. 변우석 역시 사교적인 외교관 타입의 ESFJ-T 유형이 나왔다. 

박소담은 정의로운 사회운동가 타입의 ENFJ-T 유형이 나왔다. ENFJ-T는 넘치는 카리스마와 영향력으로 청중을 압도하는 리더형이다.

특히 박보검은 예전 MBTI 결과가 자유로운 영혼의 연예인 타입인 ESFP-A가 나왔다고 밝히며 "지난번에 했을 때랑 오늘 했을 때랑 달라서 '나는 도대체 누구인가' 싶다. 한 번 더 해봐야 겠다"고 전했다.

세 사람의 캐릭터 MBTI도 공개됐다. 사혜준의 MBTI는 ENFP, 안정하는 ESTJ, 원해효는 ESFP로 예측됐다.

한편 박보검, 박소담, 변우석이 출연 중인 tvN '청춘기록' 3회는 오늘(14일) 오후 9시 방송된다.

김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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