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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 없는' 조수애-박서원, 이혼설부터 삼혼 루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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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두산매거진 박서원 대표와 조수애 아나운서의 이혼 위기설이 불거지며 박서원 대표의 재혼 사실도 주목받고 있다. 일각에서는 그가 재혼이 아닌 삼혼이라는 루머까지 번져 눈길을 끈다. 

과거 박서원은 중학교에 담배를 피웠고, 고등학교 때 성적도 좋지 않았다. 학창시절 말썽을 일으키며 방황하는 모습에 아버지 두산 박용만에게 재떨이, 골프채로 맞기 일쑤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도피 미국 유학을 가서도 방황은 계속됐지만 20대 중반의 나이에 시각디자인 분야에서 자신의 적성을 찾았다. 
 
박서원-조수애
박서원-조수애
미국 유학 당시  LS그룹 계열 한성그룹의 구차철 회장의 장녀 구원희씨와 교제해 2005년 결혼했다. 그러나 고부 갈등 등으로 사이가 멀어졌고, 양육권 문제가 이어지며 결국 이혼했다.

이후 박서원 대표는 2018년 JTBC 전 아나운서 조수애와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조수애는 결혼 발표 전 JTBC를 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결혼 보도에 대해 JTBC 측은 "개인적인 일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고, 조수애의 퇴사설에 대해서는 "최근 사의를 표명한 것이 맞다"고 전했다. 

결혼 2년 만에 두 사람의 이혼설이 제기됐으나 양측은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두 사람이 인스타그램을 언팔로우한 것은 꽤 오래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김세연이라는 사람이 두 사람 사이에 전말을 알고 있다", "박서원이 재혼이 아닌 삼혼이다" 등의 소문이 돌기도 했으나, 근거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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