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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연애 실패 후 확신 사라져" 이지훈, 과거 결혼 생각했던 여자친구와 결별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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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이 배우 김선경과 가상 커플로 방송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공개 연애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이지훈은 열애사실을 당당하게 공개한 바 있다.

2017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지훈은 "지금 만나는 여자 친구 있어요"라며 여자 친구의 존재를 솔직하게 밝혔다. 

그는 "기본적으로 두 세 시간은 통화를 한다"며 여자 친구와의 애정을 과시했다. 이지훈은 "여자 친구의 어떤 점이 마음에 드냐?"는 질문에 "여자친구와 '반대'라서 좋다"라고 말했다. 
 
이지훈 인스타그램
이지훈 인스타그램
당시 이지훈은 "만난 지 1년이 좀 넘었고, 미국계 한국인이다. 주변에서 결혼할 것 같다고 하는데 나 또한 그런 생각으로 만나고 있다"고 결혼에 대해서도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이지훈의 여자친구는 한국계 미국인이라고 알려졌다.  

하지만 이지훈은 여자친구와 만난지 2년 여만에 결별했다. 결별 이유는 바쁜 스케줄 때문으로 전해졌다. 

이지훈은 올해 나이 42세로 1996년에 가수로 데뷔해 '왜 하늘은', '인형(With 신혜성)' '금지된 사랑' '나만의 신부' 등의 히트곡을 내며 인기를 누렸다. 

한편, 이지훈은 지난 9일 첫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에 출연해 공개 연애 가 성사되지 못한 후 결혼에 대한 확신이 사라졌었지만, 최근에 마음이 열렸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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