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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얼굴’ 서인국, 고난도 액션 본능… "이것이 왕의 액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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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혜진 기자) 서인국이 날고, 구르고, 뛰며 액션 본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있다.
 
뜨거운 화제를 낳고 있는 KBS 2TV 특별기획드라마 ‘왕의 얼굴’(극본 이향희, 윤수정, 연출 윤성식, 차영훈, 제작 왕의 얼굴 문화산업전문회사, KBS미디어)의 서인국(광해 역)이 남다른 액션 감각을 선보이며 새로운 액션 히어로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
‘왕의 얼굴’ 서인국 / KBS ‘왕의 얼굴’
‘왕의 얼굴’ 서인국 / KBS ‘왕의 얼굴’
 
19일 방송된 '왕의 얼굴' 1회에서 서인국의 화려한 액션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서고에서 잠이 든 광해는 용안비서를 훔치기 위해 침입한 괴한들과 맞닥뜨려 절묘한 액션을 선보였다.
 
자신의 목에 칼을 겨눈 적들을 맨몸 하나로 상대하며 두 명이 휘두르는 칼을 유연하게 피하고, 쓰러지는 책장을 밟고 올라 서 위층으로 이동하는가 하면 서책을 이용해 날카로운 칼날을 막아내는 광해의 액션은 색다른 액션 쾌감을 선사했다.
 
특히 주변 사물과 지형지물을 이용한 좁은 서가에서 펼쳐지는 광해의 똑똑한 액션은 잘 짜여진 합과 서인국의 발군의 액션 감각으로 잊을 수 없는 명장면을 만들어냈다.
 
서인국은 타고난 유연함과 균형 감각을 발휘해 어려운 액션도 물 흐르듯 소화해내며 박진감 넘치는 액션신을 완성했다. 마치 춤을 추는 듯 우아하기까지 한 서인국의 액션은 손 끝까지 긴장감을 놓치 않으며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촬영장의 서인국은 고난이도의 액션 촬영 중에도 촬영이 즐거운지 연신 활기찬 표정으로 촬영에 임했다고 한다. 생애 첫 사극과 액션 연기를 선보이는 서인국은 많은 액션분량을 단시간에 습득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타고난 액션 감각과 반복 연습으로 격렬한 격투와 와이어 액션까지 직접 소화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또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으로 현장의 박수갈채를 받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렇게 탄생한 서인국의 강렬한 눈빛 연기와 각 잡힌 액션은 새로운 광해의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제작사 관계자는 "서인국의 액션은 극중 허허실실, 외유내강형인 광해만의 느낌을 살려 색다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라며 "특히 저잣거리 추격액션부터 좁은 서가에서 펼쳐지는 결투액션, 대규모 군중 액션까지 지루할 틈 없이 박진감 넘치는 액션장면들이 펼쳐질 것"이라고 전했다.
 
절도 있는 자세와 강렬한 눈빛으로 절정의 카리스마를 내뿜고 있는 서인국은 조선판 액션 히어로로 탄생을 알리며 서인국만의 광해, 서인국 표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왕의 얼굴’은 서자출신으로 세자 자리에 올라 피비린내 나는 정쟁의 틈바구니에서 끝내 왕으로 우뚝 서게 되는 광해의 파란만장한 성장스토리와 한 여인을 두고 삼각관계에 놓이게 되는 아버지 선조와 아들 광해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 '감성팩션로맨스활극'이다. KBS 2TV 특별기획드라마 '왕의 얼굴' 은 매주 수, 목요일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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