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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 JYJ 박유천, “멤버들과 함께 하는 것 자체가 즐거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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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JYJ 일본 도쿄돔 공연이 성료됐다.
 
19일 일본 도쿄돔에서는 콘서트 2014 JYJ JAPAN DOME TOUR 이치고 이치에 in Tokyo에 앞서 JYJ 김재중, 김준수, 박유천이 참석한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박유천은 “너무 재미있고 시간에 쫓기지 않고 편안하게 하다 보니 그런 것에서 비롯된 여유가 생긴것 같고 셋이서 무대에 서면 참 많이 즐겁다. 18일 공연에서 나는 개인적으로 즐겁고 위안받았던 듯한 느낌이었다. 어제 공연 끝나고 시간이 지나도 여운이 안가셔서 멤버들끼리 이야기했었다. 멤버들과 함께 한다는 자체가 너무 즐거운 것 같다”고 말했다. 
 
JYJ 박유천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JYJ 박유천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박유천은 “내게 개인적인 문제가 생겼을 때, 대화가 필요할 때 항상 그 자리에 있어주고 대화를 먼저 해주고 그런 부분이 정말 고마운것 같다”고 멤버들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박유천은 지난 13일 영화 ‘해무’로 영평상 신인남우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 “사실 첫 영화이기 때문에 그동안 영평상의 가치를 잘 몰랐던 것 같다. 시상식이 있고 나서 최민식 형님과 식사자리가 있었는데 여러 가지 얘기를 들어보면서 의미 있는 시상식이란 걸 알게 됐다. 그런 시상식에서 상을 받게 된 게 너무 뜻 깊고 감사드린다. 영화하면서 너무 좋았다”고 밝혔다.
 
박유천은 지난 한해의 개인 활동과 관련해 “영화에 너무 빠져 지냈다. 영화 재밌게 촬영했다. 소속사 백창주 대표 등 주변인들과 잘 지내고 싶고, 그 안에서 만들어내는 일들이 잘 진행돼 많은 일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JYJ 박유천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JYJ 박유천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돔 투어 전의 휴식기간에 대해서 박유천은 “어머니랑 장보러 가고 집에 계속 있었다. 요즘에는 어디 나가는게 귀찮게 느껴지고 집에 있는 게 가장 즐겁다. 옛날에 많이 못했던 가족 간의 식사자리도 많이 만들고 그런 시간을 많이 가진 편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도쿄돔에서 진행된 공연에서 JYJ는 10만 관중을 동원하며 15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번 JYJ(김재중, 박유천, 김준수)가 공연한 도쿄돔 공연의 명칭은 '이치고 이치에'(평생 단 한 번뿐인 만남)다.
 
JYJ의 돔 투어 진행 결과, 일본 내 K팝 한류가 쇠퇴한다는 그간의 우려와 걱정은 기우였음이 확인됐다.
 
JYJ 박유천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JYJ 박유천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실제 많은 부분에서 일본 한류는 위축되고 축소된 것은 사실이지만 이미 팬덤을 형성한 스타들에게는 해당되지 않는다는 것을 입증했다.
 
한일 양국간의 관계가 회복되지 못하고 있어도 민간차원에서 문화를 통한 문화외교는 여전히 가능함을 JYJ가 몸소 보여줬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이번 3개 도시 돔 투어의 총 매출을 600억 원으로 추정했다.
 
18~19일 총 10만 명을 모은 도쿄돔 공연은 티켓(장당 1만800엔) 매출이 100억원, 공연장에서 판매한 MD(머천다이징) 상품 매출이 50억원으로 총 150억원의 매출이 기대된다.
 
JYJ 박유천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JYJ 박유천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멤버들은 JYJ의 정규 1·2집과 솔로 앨범 수록곡, 일본 유명 가수들의 노래를 부르며 길이 80m인 메인 무대와 돌출 무대, 이동식 리프트 무대를 누비며 팬들의 갈증을 달랬다.
 
'엠프티'(Empty), '비 더 원'(Be the one) 등의 곡에선 칼 군무를 통해 JYJ가 여전히 전성기에 있음을 보여줬다.
 
다음달 JYJ로는 일본에서 처음 발매되는 싱글 음반의 타이틀곡 '웨이크 미 투나잇'(Wake me tonight)에서도 객석의 열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공연의 마지막은 JYJ가 2006년 동방신기 시절 발표한 일본어곡 '비긴'(Begin)이 장식했다.
 
JYJ의 지난 10년간의 활동을 돌아보는 이 곡에서 팬들도 눈물을 보였다.
 
김재중과 박유천은 끝인사를 한 뒤 무대에서 내려가며 끝내 눈물을 흘렸다.
 
JYJ의 일본 돔투어는 12월 13~14일 오사카돔, 23~24일 후쿠오카 야후돔으로 이어진다.
JYJ 박유천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JYJ 박유천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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