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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 배우 시절 매니저는”…탤런트 이건주, 고모-할머니가 남다르게 느껴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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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배우 이건주가 아역 배우 활동 시절 자신의 매니저는 엄마가 아니었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과거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건주는 "(매니저가 없었다) 그냥 가족분들이 대신 해줬다"라며 아역 시절에는 따로 매니저가 없었다는 사실을 털어 놓았다.

당시 이건주는 "저는 고모가 저를 데리고 다녀주셨다"라며 엄마의 이름과 얼굴을 전혀 모르고 자랐다고 고백했다. 동시에 이건주는 "저는 할머니와 고모가 저를 키워주셨다"며 가정사를 공개했다.
  
SBS 플러스 '밥먹다' 화면 캡처
SBS 플러스 '밥먹다' 화면 캡처
  
이건주는 "저한테는 고모가 엄마 같은 사람이다. 돌아가신 할머니가 저한테는 (엄마였다)"며 고모와 돌아가신 할머니를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동시에 "아버지는 계신다. 아빠하고는 가끔씩 연락을 하고 지낸다"며 아버지와도 함꼐 살지 않았음을 밝혔다.

탤런트 이건주의 고모는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해 "그냥 저는 계속 운다. 저는 쟤(이건주)만 보면 눈물이 난다. 정말 좋아서"라며 조카를 향한 사랑을 전하기도 했다.

아역 배우 출신인 이건주는 최근 불혹의 나이로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목을 끌고 있다. 이건주는 지난 2014년 이후 대부분의 배우 활동을 중단했다.

트로트 가수 전향을 준비 중인 이건주는 '보이스트롯'에 출연했을 당시에도 고모와 할머니에 대한 감사를 표현했다. 또한 자신이 2살 나이에 부모님이 이혼을 했다는 사실을 털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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