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조혜진 기자) E채널 ‘용감한 작가들’에서 장항준 감독이 대박 스타 설경구와 김수현을 놓친 사연을 공개했다.
20일(목) 밤 11시에 방송하는 티캐스트 계열의 E채널 ‘용감한 작가들’은 ‘스타 제작자가 놓친 스타’에 대한 주제로 다양한 토크가 공개된다. 최근 녹화에서 장항준 감독은 ‘신인이었던 배우가 톱스타가 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배우 설경구와 김수현을 꼽았다.
장항준 감독은 “대학 동기인 배우 장현성이 극단에서 공연할 때 우연히 설경구를 보게 됐다”고 전하며 “착하고 키 크고 얼굴이 하얀 볼품없는 형 같은 느낌이었는데, 나중에 영화 ‘박하사탕’으로 크게 됐다”고 설경구의 첫인상을 말했다.
이어 장항준 감독은 또 다른 대박 스타로 ‘별에서 온 그대’ 김수현을 꼽았다. 당시 신인 배우 김수현의 매니저가 장항준에게 ‘영화나 드라마에 캐릭터가 있을지 생각해달라’는 부탁을 해 만나게 된 것. 장항준은 “그 당시에는 잘 모르는 캐릭터라 대수롭게 생각했었다”며 “몇 년 후 드라마 '별그대’ 영화감독 카메오로 출연한 자리에서 대스타가 된 김수현과 마주쳤다”고 말해 흥미를 자아냈다.
이어 장항준 감독은 “악수를 건네며 “김수현 씨 오랜만이죠” 라고 일부러 말을 걸었더니 김수현이 “5년 만입니다 감독님”이라고 했다”며 본인을 기억하고 있어 깜짝 놀랐다는 사연을 전했다.
이를 들은 MC 전현무가 “인연을 소중히 여길 줄 아는 청년”이라고 하자 옆에 있던 예능 작가들은 “’5년 만입니다 감독님’은 ‘제가 그 당시 상황 기억하고 있어요’ 라는 말이다. 신인 때는 원래 잊히지 않는 법”이라며 “앞으로 김수현 씨는 장항준 감독 작품은 영원히 안 할 것 같다”라고 장항준 감독을 놀렸다.
한편, 20일 방송하는 E채널 ‘용감한 작가들’에는 가수 이정이 출연해 제작자와 예능인 사이에서 고민하는 이정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이 공개된다. 20일 목요일 밤 11시 E채널 방송
20일(목) 밤 11시에 방송하는 티캐스트 계열의 E채널 ‘용감한 작가들’은 ‘스타 제작자가 놓친 스타’에 대한 주제로 다양한 토크가 공개된다. 최근 녹화에서 장항준 감독은 ‘신인이었던 배우가 톱스타가 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배우 설경구와 김수현을 꼽았다.
장항준 감독은 “대학 동기인 배우 장현성이 극단에서 공연할 때 우연히 설경구를 보게 됐다”고 전하며 “착하고 키 크고 얼굴이 하얀 볼품없는 형 같은 느낌이었는데, 나중에 영화 ‘박하사탕’으로 크게 됐다”고 설경구의 첫인상을 말했다.
이어 장항준 감독은 또 다른 대박 스타로 ‘별에서 온 그대’ 김수현을 꼽았다. 당시 신인 배우 김수현의 매니저가 장항준에게 ‘영화나 드라마에 캐릭터가 있을지 생각해달라’는 부탁을 해 만나게 된 것. 장항준은 “그 당시에는 잘 모르는 캐릭터라 대수롭게 생각했었다”며 “몇 년 후 드라마 '별그대’ 영화감독 카메오로 출연한 자리에서 대스타가 된 김수현과 마주쳤다”고 말해 흥미를 자아냈다.
이어 장항준 감독은 “악수를 건네며 “김수현 씨 오랜만이죠” 라고 일부러 말을 걸었더니 김수현이 “5년 만입니다 감독님”이라고 했다”며 본인을 기억하고 있어 깜짝 놀랐다는 사연을 전했다.
이를 들은 MC 전현무가 “인연을 소중히 여길 줄 아는 청년”이라고 하자 옆에 있던 예능 작가들은 “’5년 만입니다 감독님’은 ‘제가 그 당시 상황 기억하고 있어요’ 라는 말이다. 신인 때는 원래 잊히지 않는 법”이라며 “앞으로 김수현 씨는 장항준 감독 작품은 영원히 안 할 것 같다”라고 장항준 감독을 놀렸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4/11/20 15:1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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