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코레일, 이케아코리아 서울역 홍보 부스 개관 행사 ‘취소’ 통보
이케아코리아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해 논란을 빚은 이케아코리아의 서울역 홍보 부스 개관 행사가 무산됐다.
코레일은 오는 19일 “서울역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이케아의 홍보 부스 개점 행사 승인을 취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이케아 코리아가 자사 사이트와 벽걸이 지도 제품에서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을 일으켰기 때문.
코레일 관계자는 “이케아와 관련된 부정적 여론을 고려해 공기업인 코레일이 국민 정서에 위배되는 이케아의 홍보행사를 서울역에서 갖도록 하는 건 부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코레일은 서울역 행사 취소를 시작으로 대전역과 부산역, 광명역에서 예정된 행사들을 전면 취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4/11/19 13:4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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