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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동네한바퀴’ 땅끝마을 해남 여행, 일지암 → 해월루 “넉넉한 남도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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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김영철의 동네한바퀴’에서 소개한 ‘땅끝마을’ 해남의 일지암과 해월루 등 여행 명소들을 소개해 화제다.

15일 KBS1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에서는 ‘넉넉하다 남도땅 - 전남 해남’ 편을 방송했다.
KBS1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방송 캡처
KBS1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방송 캡처
배우 김영철은 전라남도 해남군 일대를 누비며, 두륜산 자극 동해리마을의 깍두기 담그는 어머니들, 어머니가 가장 좋아했던 수국을 8년째 가꾼 남자, 차(茶)의 성지인 일지암과 초의선사, 넉넉한 마음의 향기를 나누는 무인 찻집, 해상 교통의 요충지인 해월루, 남창5일장의 고명딸 안나 사장 그리고 푸짐한 토종닭 ‘원조 통닭’ 코스요리 맛집 등을 만나거나 방문 또는 체험했다.

해남 두륜산에서 김치 11첩 한상을 얻어먹게 된 김영철은 수국 정원을 거닐며 힐링의 시간을 보내고는 ‘차(茶)의 성지’라고 불리는 ‘일지암’으로 향했다. 천 년의 높은 위상을 지닌 대흥사가 아닌, 단출한 암자 하나가 전부인 일지암은 호젓한 매력과 초의선사와 얽힌 이야기로 시선을 모았다.

초의선사는 조선 후기에 우리나라의 다도(茶道)를 정립하고 차의 중흥을 이뤄낸 이로 평가 받는 인물이다. 이 일지암 초당을 짓고 무려 40년 동안 기거했다고 한다. 또 추사 김정희 선생과 특별한 인연을 자랑한다고 전해진다.

해남 바닷가의 한적한 동네를 걷다가 ‘해월루’를 마주치기도 했다. 왜구의 침략을 방어하기 위해 설진되었던 수군의 정박 장소로 알려져 있다. 또 제주를 오가던 사신들이 머물렀던 객사였다고 한다.

제주 외에도 다양한 지역이 왕래하던 해남은 ‘땅끝마을’이 이나리 육지에 첫 발을 내딛는 땅의 시작이었던 셈이었다고 재조명해 눈길을 끌었다. 말 그대로 해상 교통의 요충지였던 셈이다.

KBS1 아날로그 감성 도시기행 다큐멘터리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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