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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는 찬밥?…소리바다 어워즈, 임영웅 인기상 누락에 팬들 공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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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2020 소리바다 어워즈’가 트로트인기상에 대해 언급하지 않아, 팬들로부터 트로트를 찬밥취급한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13일 진행된 2020소리바다 어워즈(2020 SORIBADA BEST K-MUSIC AWARDS)에서는 최애돌 인기상 중 남자, 여자 부문으로 나눠, 각각 방탄소년단·트와이스에게 수여했다.

그러나 방송 직후 임영웅의 팬들은 트로트인기상이 누락됐다며 불만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방송에서 임영웅이 2관왕 수상자임에도 임영웅의 인기상 수상소감 혹은 인기상 수상에 대해 아무런 언급이 없었다는 것.
 
2020소리바다어워즈 포스터-임영웅
2020소리바다어워즈 포스터-임영웅
해당 방송에서 트로트인기 부분에 대한 언급이 없었을 뿐만 아니라, 보도자료 속 수상자 명단에도 임영웅의 이름이 본상에만 언급될 뿐 인기상 부문에는 보이지 않는다.

앞서 소리바다 측은 최애돌에서 팬투표 100%로 진행되는 최애돌 인기상 투표를 받았다. 최애돌 인기상은 남자, 여자, 트로트인기 3개의 부분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 임영웅은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다. 그러나 방탄소년단 또한 스케줄 문제로 참석하지 못했음에도 VCR을 통해서 최애돌 인기상, 대상에 대해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에 톱스타뉴스는 관계자 측에 연락을 취해 “확인 후 답변하겠다”는 답변을 받았지만 현재까지 아무런 입장이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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