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조혜진 기자) JTBC가 ‘인수대비’와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에 이어 야심차게 준비한 세 번째 사극 ‘하녀들’(극본 조현경/연출 조현탁/ 제작 드라마하우스, 코너스톤)의 편성이 확정됐다. 오는 12월 12일(금) 밤 9시 45분 첫 회를 시작으로 매주 금, 토 밤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오지호(무명 역), 정유미(국인엽 역), 김동욱(김은기 역)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믿고 보는 연기를 펼쳤던 배우들의 열연을 예고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하녀들’은 신분과 계급 속 운명의 소용돌이에 맞서 거침없이 나아가는 청춘남녀들의 격정 멜로 러브스토리를 담은 드라마.
조선시대 전 인구 중 3분의 1이 노비였다는 사실에서 소재를 착안해 이들의 평범한 삶은 물론, 계급에서 오는 애환과 사랑 등 그동안 다뤄지지 않았던 하녀들의 더욱 은밀하고 발칙한 세계를 끄집어낼 예정이다. 특히, 담장 안에서 오밀조밀하게 이뤄지는 쫄깃하고 리얼한 야사를 적나라하게 보여줄 것으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하녀들’은 오는 12월 12일, 첫 방송부터 초호화 스케일과 화려한 영상미, 아기자기한 규방의 볼거리 등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어서 방영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 ‘하녀들’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보지 못했던 새로운 트랜드 사극을 선보이기 위해 ‘하녀들’의 배우와 스태프 모두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하고 있다.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흥할 수 있도록 더욱 더 박차를 가해 좋은 드라마를 만들어낼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4/11/18 17:3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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