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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뮬란’, 9월 개봉 및 디즈니+ 스트리밍 앞두고 예고편 공개…네티즌 “완전 중국 무협 영화네”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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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디즈니+(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공개되는 영화 '뮬란'의 마지막 예고편이 공개되어 눈길을 끈다.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는 13일(한국시간) 0시 공식 유튜브 채널서 'The legend arrives'라는 글과 함께 디즈니+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이전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영화 속 영상이 담겼다. 뮬란(유역비 분)이 보리 칸(제이슨 스콧 리 분) 수하의 부하들과 맞닥뜨리게 되는 장면으로 시작됐다.

이어 본격적으로 칼을 들고서 전투에 참여하는 뮬란의 모습과 대군과 대면하게 되는 텅 장군(견자단 분)의 모습이 교차로 담겼다.

또한 보리 칸이 직접 뮬란과 대면하는 장면, 원작에도 등장하는 눈사태 시퀀스가 짤막하게 지나갔다.
 
'뮬란' 예고편
'뮬란' 예고편
그 뒤로 마녀 셴 랑(공리 분)이 "넌 너가 되고자 하는 존재가 되지 못한 채 죽을 것"이라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는데, 이어 뮬란이 스스로를 화 뮬란이라고 말하며 칼날에 비친 봉황을 보는 모습을 보는 장면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다만 해당 영상은 공개된 지 3시간여 만에 고작 3만 6,000여뷰를 기록한 것 뿐 아니라, 좋아요/싫어요 비율이 3,600/430 수준이었다.

영상 댓글에는 "드디어 볼 수 있게 됐다니 기쁘다", "PG-13 등급을 받은 최초의 디즈니 프린세스 영화다", "이 정도 퀄리티에 30달러면 만족할 만하네" 등의 반응이 주를 이뤘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대체로 "그냥 중국 무협영화잖아", "유역비 논란 차처하고서도 그냥 재미가 없어 보인다", "이상하게 노잼이네", "뮤지컬도 다 빼고 캐릭터도 없애놓곤 무슨 뮬란" 등의 반응을 보이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1998년 개봉한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실사 리메이크로 제작한 '뮬란'은 유역비와 이연걸, 견자단, 공리 등이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져 많은 화제를 낳았으나, 정작 원작과는 방향성이 전혀 다른 이야기로 만들어진 것이 알려지면서 비판받은 바 있다.

더불어 북미와 디즈니+ 서비스 지역서는 9월 4일에 스트리밍되는 것이 결정됐으며, 개봉이 무기한 연기됐던 우리나라서는 9월 개봉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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