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아, AOA 前멤버 초아 언급 "그래도 멤버들 중 힘이 된 사람"

(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AOA 출신 민아(본명 권민아)가 고독방에서 전멤버 초아를 언급한 것이 알려졌다.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최근 고독방에서 민아가 초아를 언급한 부분을 캡쳐해 올려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에서 민아는 "솔직히 초아 언니도 어떻게 보면 예민함도 있고 일에관한 완벽주의 성격이라 본인도 힘들고 힘든 성격맞아 멤버들이 많이 힘들어 했다 나도 정말 힘들었고 자세한건 말 안하겠다"고 털어놨다.

 
이어 "하지만 난 초아언니가 너무 좋다. 이해가 안가는 부분은 누구나 있다"면서 "그래도 초아언니는 티라도 내고 아닌건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맏언니여서 힘이 됐다. 그래도 정말 서울에 있는 멤버들 중에서는"이라고 전했다.

또한 "회사를 신지민 언니 때문에 재계약을 안하려고 할때 바로 나온 소리는 위약금"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AOA 출신 민아는 지난달 지민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한 이후 지난 6일 SNS를 통해 소속사 FNC 관계자와 나눈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민아는 "FNC라는 회사도 그렇고 그 상대방 언니도 그렇고, 진심 어린 사과 한마디가 그렇게 어려웠던가"라며 "원래 밝았고 긍정적이고 우울증, 수면제, 대인기피증 사회 불안증 없었다. 하루에 15시간 자던 애가 이제는 한 시간이면 깬다"며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다.

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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