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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오윤아, 오미고추장찌개+바지락초무침 "술안주로 딱"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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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편스토랑'에서 오윤아가 오미고추장찌개와 바지락초무침을 만들었다. 
 
KBS2 예능프로그램 '편스토랑'
KBS2 예능프로그램 '편스토랑'

7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편스토랑'에서는 오윤아가 '집밥 퀸'의 면모를 뽐냈다. 오윤아는 고추장찌개를 끓이며 황태를 이용해 시원한 맛을 더했다. 이어 잘 숙성된 옥수수 반죽 수제비를 넣었고, 이에 이경규는 영상을 보다 "이거 완전 내 스타일이다"라며 감탄했다.

모두의 침샘을 자극하는 비주얼에 강다니엘, 홍진영도 감탄했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메뉴라며 오윤아는 얘기했고, 이로써 오미고추장찌개가 완성됐다. 이어서 오윤아는 아버지를 위한 바지락 무침을 만들기 시작했다. 아버지는 "잘 하고 있어서 지금 보는 거야"라고 말했고, 바지락초무침의 핵심 양념을 오윤아가 만들기 시작했다.

각종 양념을 황금 배합 비율로 만든 후 어릴 적 추억이 담긴 소울푸드의 맛 그대로를 재현해보는 오윤아. 오윤아는 데친 바지락에 쪽파와 청양고추를 투하하고 이어 매콤새콤한 양념장을 넣어 잘 버무리기 시작했다. 윤기가 좌르르 돌아 술을 부르는 빛깔에 이영자도 "진짜 맛있어 보인다"며 감탄했다.

오윤아 '편셰프'의 최종 라인업이 완성됐다. 윤아네의 별미인 오미고추장찌개와 바지락초무침이 완성됐고 과연 최종 선택을 받을 안주가 무엇인지 궁금해졌다. 기다리던 안주 시식회. 오윤아의 부모님은 딸의 요리에 잔뜩 기대했다. 국물은 자작하게, 다섯 가지 재료의 조화에 중점을 둔 오미고추장찌개를 아버지가 먼저 한 입 먹었다.

오윤아는 잔뜩 긴장한 채 감상평을 기다렸고, 아버지는 "맛있어"라며 한결같은 맛 표현을 전했다. "국물에 황태 맛이 깊게 우러나서 맛있다"고 아버지는 말했고 이어 어머니 또한 "오늘 먹은 음식 중 제일 맛있다"며 감탄했다. 이경규는 "아, 저런 멘트는 자제해야 하는데"라고 경계했다.

이어 밥을 부르는 맛인 바지락초무침. 오윤아는 딸과 가족이 함께하는 술자리가 참 좋았다고 얘기했고, 이에 도경완은 나중에 딸이 자라 함께 소주 한 잔 기울이는 상황을 상상한다고 얘기했다. 그런 날을 꿈꾸는 아빠 도경완의 모습에 모두가 동감했다. 이어 이경규는 "우리 딸이 폭탄주를 제조하고 있더라고요"라고 환상을 깨는 발언을 해 웃음을 주었다.

한지혜, 이경규, 이영자, 오윤아 등이 출연 중에 있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KBS2 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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