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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트와이스 인기 비결은 '국책' 때문" 테고시 유야, K-POP 아이돌 폄하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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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일본 아이돌 그룹 NEWS(뉴스) 출신 테고시 유야가 방탄소년단과 트와이스의 인기 비결에 대한 언급한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소속사 쟈니스에서 나온 테고시 유야는 최근 포토 에세이 'AVALANCHE'(눈사태)를 발간, 스캔들이 있던 연예인들을 실명을 거론해 파장을 일으켰다. 해당 에세이에는 유명 아이돌들의 비화부터 본인의 누드 포토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에세이를 통해 한국 아이돌인 방탄소년단(BTS), 트와이스 등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테고시 유야는 "이제는 해외 어느나라로 가도 쟈니스사무소의 음악이 아닌 K-POP이 세계를 석권하고 있다"라고 부러움을 드러내며 "한국은 국책으로 문화예술 활동을 뒷받침하고, 무서운 기세로 세계진출을 시도했다"고 주장했다. 
  
테고시 유야
테고시 유야
그는 "2013년 데뷔한 방탄소년단은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매출이나 음원 파워에서 빛나고 있고, 그래미 무대에서 스페셜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정도로 인기"라고 평했다. 

또 트와이스에 대해서는 "한국인에 대만 출신 멤버와 일본인 멤버로 구성해 영어와 한국어, 일본어와 중국어로 세계 어디서나 라이브가 가능하도록 했다"면서 "만약 저희가 방탄소년단 처럼 영어 등 언어를 열심히 공부하고, 트와이스처럼 다국적 멤버 구성으로 세계진출을 시도했다면 지금쯤 NEWS나 쟈니스 소속 아이돌이 아시아 넘버원이 됐을 것이다. 아마 미국에서 빌보드 차트에 들어갈 때까지 갔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방탄소년단과 트와이스 등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있는 K-POP 아이돌들에 대해 '국책'으로 인한 인기라고 주장했다. 이는 K-POP 전체의 성과를 '나라와 기업이 의도적으로 밀어줘서 성공한 것'이라고 폄하하는 발언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테고시 유야는 일본의 유명 아이돌 매니지먼트사인 쟈니스 사무소 소속 아이돌로 2003년 그룹 NEWS로 데뷔했다.

그는 지난 5월 코로나19 상황에 여러 여성들과 도쿄 롯본기 라운지 등에서 술자리를 가져 논란이 돼 활동을 중단했고, 6월 팀에서 탈퇴 및 쟈니스에서도 퇴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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