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미우새' 형제들은 홍진영의 이상형 월드컵을 개최했다. 탁재훈, 김희철, 임원희, 이상민, 탁재훈 등이 떨어진 가운데 김종국과 서장훈이 남아 결승전을 치뤘다.
"잠깐만 나 고민된다"며 생각하는 홍진영의 모습에 김종국은 "편하게 하라"면서 미소를 지었다. 이에 탁재훈은 "너는 왜 용기를 주냐"고 어이없어했다.
'미운 우리 새끼' 캡처
이상민은 "어찌저찌 결승까진 왔다. 근데 김종국, 서장훈이면 둘 다 피곤한 스타일"이라고 장난을 쳤다. 김종국은 "나 진짜 피곤한 스타일 아니다. 나는 여자한테 다 맞추는 편"이라며 해명하기도 했다.
홍진영의 이상형 월드컵 결과는 바로 김종국이었다. 이에 김종국은 "고맙다"면서 고개를 끄덕거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탁재훈 토크 원래 이렇게 재밌었나", "종국이형이 원래 자상하고 섬세한 스타일이지", "그래도 홍진영 주변의식 안하고 가식없게 솔직하게 하는게 보기좋네", "당연히 김종국 누가봐도 김종국", "서로 선택하는게 보기좋지 썸관계였는데 예전에 김종국도 이상형 월드컵할때 홍진영 고르고 그랬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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