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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보토패스, 아이러브 신민아 '괴롭힘 폭로 논란'→재데뷔 시동 "기대 부응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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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신인 걸그룹 보토패스가 괴롭힘 폭로 논란 이후 데뷔에 재시동을 걸었다.

지난 3일 보토패스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새로 조정된 데뷔 스케줄을 공개하며 미뤄왔던 데뷔 준비에 다시금 박차를 가했다.

당초 보토패스는 4일 데뷔 예정이었으나 SNS를 통해 불거진 아이러브 출신 신민아의 괴롭힘 폭로 논란으로 일부 멤버들은 악성댓글 등에 시달리면서 치료와 회복을 위해 잠시 데뷔 일정을 미뤘다.

 
WKS ENE,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

이에 소속사 측은 “7월 30일 아이러브 전 멤버들과 소속사는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에 대해 고소장을 접수했고, 이제 진실은 법정에서 증명하고 실력은 무대에서 증명하겠다는 각오로 데뷔 준비에 전념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그동안 멤버들이 겪었던 고통도 적지 않았지만 이에 못지않게 걱정하고 놀라셨을 팬 분들께 보답하는 최선의 방법은 소모적인 여론전이 아니라, 진실과 최고의 퍼포먼스라고 굳게 믿고 완벽한 데뷔 무대를 통해 보토패스에게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며 결의에 찬 각오까지 강조했다.

앞서 아이러브 출신 신민아는 지난달 15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팀내 멤버들의 괴롭힘으로 탈퇴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 이후 신민아의 어머니는 지난 1일 딸의 SNS 계정을 통해 "우리 아이는 절대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 매일 같이 울며 힘들다고 말하던 우리 딸의 모습이 잊히지 않는다.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 덕에 우리 아이가 힘을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신민아는 현재 대학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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