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조혜진 기자) 딸바보 박남정이 딸 박시은(14) 양을 고발했다.
최근 진행된 JTBC ‘유자식 상팔자’ 76회 ‘사춘기 고발 카메라’ 코너에서는 평소 딸바보로 유명했던 박남정이 처음으로 딸 박시은(14) 양을 고발을 해 이목을 끌었다.
이날 녹화에서 MC 오현경은 “오늘의 고발인은 박남정 씨다. 딸 시은 양을 고발했다“고 입을 뗐고, 출연자들은 일제히 “딸바보 박남정이 딸을 고발해요?”, “시은이가 뭘 잘못해서 고발을 당했을까?”, “고발 할 게 없을 것 같은데! 무슨 일일까?”라며 저마다 의아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이에 박남정은 “시은이는 공부도 잘하고, 예의도 바르다. 그런데 나보다 친구나 남자친구를 더 위하는 마음이 있어서 서운해서 고발하게 됐다”고 답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이날 현장에서 공개 된 박남정과 딸 박시은 양의 일상 영상에서는 친구 때문에 아빠는 뒷전인 박시은 양의 모습이 그대로 담겨 출연자들을 경악케 했다.
영상에는 박시은의 집에 깜짝 방문한 권태원 군의 모습이 담겼고, 딸 바보 박남정이 자신과 권태원 군을 대하는 태도가 극과 극인 딸에게 질투 아닌 질투를 느끼는 모습이 그려져, 딸을 가진 아빠 출연자들의 큰 공감을 샀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4/11/17 16:5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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