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뽀롱뽀롱 뽀로로'의 캐릭터인 루피를 이용한 패러디 이모티콘이 공식 출시됐다가 3시간 만에 삭제되는 일이 벌어졌다.
31일 오후 '뽀로로' 측은 '잔망 루피'라는 이름의 이모티콘을 출시했다. 공개된 이모티콘은 최근 온라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루피의 패러디와 밈이 다양하게 사용된 이모티콘이었다.
그러나 출시 직후 욕설과 비속어, 여성혐오, 비하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는 지적이 이어지며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이 때문에 환불 사례가 이어졌고, 결국 카카오에서도 해당 이모티콘을 삭제하면서 더 이상의 판매를 막았다.
문제가 된 이모티콘은 루피의 입에 모자이크 표시가 된 이모티콘과 '명존쎄'(명치를 매우 세게 때린다는 비속어), '오또케 오또케' 등의 문구가 담긴 이모티콘이었다.
특히나 루피는 어린이용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캐릭터인 만큼 이모티콘 제작자가 부주의했다는 지적이 많았다. 네티즌들은 "아동 콘텐츠라는 자각이 없었나", "진짜 급 낮아보인다", "그냥 인터넷에 돌던거 모은 거 밖에 없네", "루피짤 이젠 안써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공식 제작사에서 만든 만큼 문제가 되는 부분은 그냥 수정하고 판매를 이어갔어야 했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현재 공개된 바에 따르면 지적을 받았던 '오또케' 텍스트가 적혀있던 이모티콘은 수줍어하는 이모티콘으로, '명존쎄' 이모티콘은 언짢아보이는 이모티콘으로 대체되었다. 다만 판매가 다시금 이뤄지지는 않고 있다.
31일 오후 '뽀로로' 측은 '잔망 루피'라는 이름의 이모티콘을 출시했다. 공개된 이모티콘은 최근 온라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루피의 패러디와 밈이 다양하게 사용된 이모티콘이었다.
그러나 출시 직후 욕설과 비속어, 여성혐오, 비하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는 지적이 이어지며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이 때문에 환불 사례가 이어졌고, 결국 카카오에서도 해당 이모티콘을 삭제하면서 더 이상의 판매를 막았다.
특히나 루피는 어린이용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캐릭터인 만큼 이모티콘 제작자가 부주의했다는 지적이 많았다. 네티즌들은 "아동 콘텐츠라는 자각이 없었나", "진짜 급 낮아보인다", "그냥 인터넷에 돌던거 모은 거 밖에 없네", "루피짤 이젠 안써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공식 제작사에서 만든 만큼 문제가 되는 부분은 그냥 수정하고 판매를 이어갔어야 했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7/31 17:3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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