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위’ 김수현-박기웅-이현우, 촬영현장 메이킹 최초 공개 ‘훈훈’

(톱스타뉴스 최영아 기자) '은밀하게 위대하게' 김수현-박기웅-이현우가 반전 매력을 뽐냈다.

5월 22일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감독 장철수)' 측은 네이버 영화 서비스(http://movie.naver.com/movie/bi/mi/mediaView.nhn?code=92575&mid=20645)를 통해 김수현-박기웅-이현우의 모습이 담긴 촬영현장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 은밀하게 위대하게 /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극중 달동네 슈퍼집 바보 '동구'와 남파특수공작 5446 부대의 전설적인 존재 '류환' 역을 동시에 소화한 김수현은 '정여사' 흉내를 내며 이현우에게 장난을 치거나 코믹 댄스를 추며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골목길 눈을 쓰는 장면을 촬영한 뒤 빗자루를 타고 퇴근하는 등 유쾌한 모습으로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하는 모습이다.

록커 지망생 임무를 수행하는 '해랑'을 연기한 박기웅은 배운지 하루만에 능숙한 솜씨로 기타를 연주하며 기타 천재로서의 면모를 보여준다. 쉬는 시간 김수현과 환상의 화음으로 아파트를 부르는 모습은 배우뿐 아니라 가수로서의 가능성까지 엿보이게 한다.

최연소 남파 간첩 '해진' 역을 맡은 이현우는 감출 수 없는 귀요미 매력을 자랑한다. 스물 한 살의 풋풋함과 철철 넘치는 애교는 현장의 분위기를 훈훈하게 하며 여성 스태프들은 물론 김수현, 박기웅을 비롯한 남자 스태프들의 사랑까지 독차지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오는 6월 5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