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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머니?' 하버드 출신 금나나 교수, '파블로프의 개' 공부법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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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공부가머니?'에서 이창훈이 하버드 출신 금나나 교수의 '파블로프의 개' 공부법에 당장 시도해보겠다 전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공부가 머니'
MBC 예능프로그램 '공부가 머니'

21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공부가 머니?'에서는 배우 이창훈과 아내 김미정, 감성적인 초등학교 5학년 딸 효주의 일상이 공개됐다. 금나나 교수는 효주의 무질서한 풀이 습관을 고치기 위해 계산이 반복되는 복잡한 연산 문제를 자주 주는 것도 팁이라고 엄마 김미정에 얘기했다.

엄마가 풀어보니 금방 맞히는 정답에 효주는 엄마의 방식대로 칸을 나눠 풀어보려 했지만 여전히 기분이 좋지 않은 듯 보인다. 효주는 눈물을 애써 참으며 다시 문제를 풀어보기 시작했다. 효주는 평소 자주 울컥한다고 말하며 "공부할 때 만약에 문제를 헷갈려서 못 풀면 못 푸는 거에 대한 불안감이 있어서 살짝 속상하기도 해서 눈물이 나요"라고 얘기했다.

손정선 전문가는 "초5 효주는 지금 내가 생각하고 내가 말하는 게 정답인 시기에요. 이럴 때 어른들이 보면 쟤가 왜 대들지? 이렇게 생각하시는데 그게 아니라 지금 시기에 당연히 가져야 하는 태도에요"라고 말했다. 이에 이창훈과 김미정이 고개를 끄덕였다. 손정선 전문가는 효주 부모님에게 필요한 것은 낄 때 끼고 빠질 땐 빠지는 태도라 말했다. 

해답이 아닌 보기만 제시하라는 조언도 이어졌다. "아이가 해낼 거라는 믿음과 기다림이 필요해요"라고 손정선 전문가는 말했다. 예민한 아이가 스트레스를 덜 받을 수 있는 공부법엔 무엇이 있을지 물었고, 이에 금나나 교수는 파블로프의 개 공부법을 소개했다. 우선 공부 전에 음악을 듣는 방법이 있다.

시험을 치기 전 음악으로 안정을 주면 평정심을 갖고 시험에 집중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하버드 출신 금나나 교수도 음악을 통해 긴장감을 낮춘다 말했고 이루마의 곡과 같은 안정감 있는 곡을 추천했다. 이어 후각은 뇌로 전달되어 기억을 담당하는 부분을 자극하기 때문에 공부하기 전 특정 아로마 향을 반복해서 맡는 것도 추천할만한 방법이라 소개했다.

시험 전 그 향을 맡으면 공부할 때 그 상황이 연상되어 안정적인 마음가짐이 생긴다는 것이다. 이창훈은 "지금 효주가 그래요. 냄새를 통해 좋은 기억을 떠올리거든요"라고 기뻐했다. 이창훈은 바로 시도해보겠다 말했고 소이현도 "그 방법이 효주한테 잘 맞겠네요"라고 얘기했다. 이어 금나나 교수는 미국에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를 소개하며 팁을 전했다.

"스트레스 볼을 사용한 A그룹의 집중력이 더 높았거든요. 공부를 하면서 긴장감을 해소하는 촉각을 이용하는 것도 좋아요"라고 금나나 교수는 팁을 덧붙여 전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공부가 머니?'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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