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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제조기’ 정형돈-데프콘, ‘용감한 이단 호랑이’로 다시 뭉친다 ‘빅병’ 2집 제작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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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혜진 기자) ‘용감한 이단 호랑이’라는 예명으로 아이돌 음악 혁명을 예고했던 천재 프로듀서 ‘형돈이와 대준이’가 화제의 아이돌 유닛 ‘빅병’의 두 번째 앨범 기획에 나섰다.
 
지난 여름 방송 된 MBC에브리원 ‘형돈이와 대준이의 히트제조기’에서는 정형돈, 데프콘이 첫 아이돌 프로듀싱에 도전, 비투비 육성재, 갓세븐의 잭슨 빅스의 엔과 혁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 ‘빅병’을 만들기 위해 오디션부터 곡 작업은 물론 안무와 뮤직비디오 까지 총괄하며 그 과정에서 벌어진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해프닝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히트제조기’ / MBC에브리원 ‘히트제조기’
‘히트제조기’ / MBC에브리원 ‘히트제조기’
 
짧은 방송기간에도 불구하고 큰 인기를 얻은 ‘형돈이와 대준이의 히트제조기’는 뜨거운 시청자 반응에 힘입어 시즌2를 기획, 이미 얼마 전 빅병 멤버들과 용감한 이단 호랑이가 첫 촬영하는 모습이 시민들에게 포착돼 SNS와 팬 커뮤니티 사이트에 실시간으로 올라오며 이들의 컴백에 대해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들의 재결성 소식에 빅병 팬클럽 역시 다시 활발한 활동을 보이기 시작했다. 짧은 활동에도 불구하고 회원 수가 1만 4천명을 넘어선 빅병 팬클럽 카페 ‘병아리’에서는 “빅병 정말 컴백하나요?”, “2집이 나오는 건가요?” “믿을 수 없어요!” 라는 반응을 보이며 다시 활기를 띄고 있다.
 
또한 제작진 말에 따르면 빅병 멤버들과 정형돈, 데프콘은 시즌1 방송이 끝난 이후에도 꾸준히 연락을 하며 친목을 도모, 공백기에 쌓인 친분으로 시즌1 보다 더 편하고 유쾌한 촬영 분위기가 형성되었다고.
 
더 강력해진 웃음과 실력으로 돌아온 ‘형돈이와 대준이의 히트제조기’ 시즌 2는 12월 초 MBC에브리원에서 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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