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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굳이 리모델링을 저렇게”…‘여름방학’, 강원도 촬영지 주택 ‘왜색’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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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첫방송된 예능 ‘여름방학’의 촬영지인 강원도의 한 저택과 관련해 일본식 리모델링이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여름방학’이 첫 선을 보였다. 배우 최우식, 정유미와 게스트 박서준의 출연이 예고돼 방영 전부터 큰 기대가 쏟아졌다.

기대만큼 첫 방송 시청률이 5.0%(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도 오르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tvN ‘여름방학’
그러나 주목도만큼이나 빠르게 첫방송에 집과 관련해 도마 위에 올랐다. 정유미와 최우식이 한 달 간 지내게될 강원도 촬영지의 한 저택이 문제가 된 것이다.

이번 방송을 통해 공개된 집은 다락방이 있는 구조로, 미닫이 문으로 형태다. 특히 지붕과 문의 형태, 구조 등이 일본주택·적산가옥과 비슷하다는 지적이 있다.

이같은 지적은 ‘일본풍이면 어떻냐’ ‘뭐가 왜색인지 모르겠다’는 의견과 충돌하기도했다.
 
리모델링 되기 전 모습 / 온라인 커뮤니티
리모델링 되기 전 모습 / 온라인 커뮤니티
다만 이어 해당 집의 리모델링 전 모습까지 공개되며 논란은 심화되기 시작했다. 민박집으로 사용되던 집은 지금과 같은 문살이 아닌 철제문에 통유리로 제작됐다. 건물 자체 구조는 지금과 비슷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굳이 일부러 일본주택의 특징을 딴 리모델링을 했어야 하느냐” “유태인들이 독일집으로 전통가족여행 가는 소리. 그걸 또 ‘유태인이 이쁜데 왜 문제, 너 학센 먹지마’라며 논란흐리기” “너무 일본집 같아서 말 나올 거 같았어. 제작진은 그걸 설마 예상 못했을까?”라는 비판이 이어졌다. 

이외에도 앞서 ‘삼시세끼 어촌편 시즌5’에서 죽굴도 역시 미관상 쓰레기를 처리하려다 산불사태가 벌어진 것과 연결해, “화면에 이뻐보이려고 되게 애쓰네. 그러다 산불까지 내고”라며 연출자 나영석PD 측에 대한 비판으로도 확대되는 등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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