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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버덕, 아쉽지만 오늘 굿바이 인사…‘다들 잘 있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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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러버덕, 아쉽지만 오늘 굿바이 인사…‘다들 잘 있덕’

지난달 14일 석촌호수에서 인기몰이를 했던 고무오리 ‘러버덕’이 오늘 떠난다.

오전 러버덕 프로젝트 공식 페이스북은 “막상 러버덕이 떠나는 마지막 날이 오니까 너무 서운하고 아쉽다”며 “프로젝트 기간 동안 우여곡절이 있었고 수많은 에피소드도 있었다. 무엇보다 분에 넘치는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머리 숙여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러버덕 프로젝트 종료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러버덕의 인기는 특히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나 SNS 등에서 뜨거웠다. 러버덕을 관람한 시민들은 SNS에 인증 사진을 게재하며 러버덕의 모습을 생중계했다.
러버덕 / 러버덕 공식 페이스북
러버덕 / 러버덕 공식 페이스북

‘나 머리 쿵해쪄’ ‘물 먹고 이쪄’ ‘피곤해 누워쪄’ 등 다양한 패러디 사진이 유행처럼 번졌다. 기업들은 소주, 호빵, 마스카라, 음료, 의류, 한의원 등 러버덕을 활용한 패러디 광고를 쏟아냈다.

석촌호수를 떠나는 러버덕은 처음 제작됐던 경기도 파주의 한 창고로 옮겨져 3개월 동안 보관될 예정이다. 이후 다음 행선지가 정해지지 않으면 산업 폐기물로 처리된다.

한편 러버덕은 네덜란드 출신 공공미술 작가 플로렌타인 호프만의 제안으로 2007년 처음 등장했다. 가로 16.5m, 세로 19.2m 높이 16.5m 무게 1톤에 달한다. '러버덕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14개의 도시를 돌며 평화와 행복의 메시지를 전달했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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