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독일 함부르크의 홍등가 여성들이 코로나 19 때문에 닫았던 문을 다시 열도록 해달라는 시위를 했다고 12일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11일 저녁 이 도시 헤르베르트슈트라세의 '윈도우' 성매매촌에서 한 여성이 "가장 오래된 직업이 당신의 도움을 필요로 한다"는 글자판을 들고 있었다고 통신은 전했다.
다른 시위 여성들은 연극 무대에서 볼 수 있는 가면을 쓰고 있었다.
성매매가 합법인 독일에서 이곳 집창촌은 코로나 19로 3월부터 영업이 중지되었다. 독일은 4월 말부터 소규모 상점을 재개방하고 한 달 뒤에 레스토랑과 바도 다시 문을 열 수 있었다.
그러나 성매매 종사자들은 "다른 곳보다 보건 위험이 더 크다고 할 수 없는데도" 당국이 자신들만 유독 재개방에서 제외해 생계가 어렵다고 비판한다. 마사지, 화장 서비스, 댄스 심지어 접촉 스포츠가 보건적으로 더 위험하다는 것이다.
시위를 주도한 '섹스 노동자 협회'는 허가 받은 집창촌을 계속 폐쇄하면 결국 종사자들이 불법인 길거리 윤락에 나서 훨씬 위험하고 비위생적인 노동을 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역시 성매매가 합법인 그리스는 6월15일, 네덜란드는 7월1일부터 홍등가 문을 다시 열었다.
11일 저녁 이 도시 헤르베르트슈트라세의 '윈도우' 성매매촌에서 한 여성이 "가장 오래된 직업이 당신의 도움을 필요로 한다"는 글자판을 들고 있었다고 통신은 전했다.
다른 시위 여성들은 연극 무대에서 볼 수 있는 가면을 쓰고 있었다.
성매매가 합법인 독일에서 이곳 집창촌은 코로나 19로 3월부터 영업이 중지되었다. 독일은 4월 말부터 소규모 상점을 재개방하고 한 달 뒤에 레스토랑과 바도 다시 문을 열 수 있었다.
그러나 성매매 종사자들은 "다른 곳보다 보건 위험이 더 크다고 할 수 없는데도" 당국이 자신들만 유독 재개방에서 제외해 생계가 어렵다고 비판한다. 마사지, 화장 서비스, 댄스 심지어 접촉 스포츠가 보건적으로 더 위험하다는 것이다.
시위를 주도한 '섹스 노동자 협회'는 허가 받은 집창촌을 계속 폐쇄하면 결국 종사자들이 불법인 길거리 윤락에 나서 훨씬 위험하고 비위생적인 노동을 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7/13 08:1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
Tag
#독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