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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알리 ‘펑펑’ 중국 최대 뮤비사이트 15위 기염… ‘아이돌’ 못지 않은 뜨거운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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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알리가 2년여만에 내놓은 앨범이 국내를 비롯해 중국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알리는 13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그룹 2AM과 출연해 근황과 함께 새 앨범 소식을 전했다.
알리 / 쥬스엔터테인먼트
알리 / 쥬스엔터테인먼트
 
이 날 알리는 테니스로 자연스레 5kg을 감량 했다는 근황과 함께 12일 발매한 새 미니앨범 ‘TURNING POINT’의 타이틀곡 ‘펑펑’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해외 스케줄에 대해 묻자 알리는 “‘컬투쇼’ 끝나고 바로 대만으로 알리를 알리러 갑니다”라며 “특히 중국에서 반응이 좋은 것 같다. 어제 앨범을 오픈 했는데 중국에서 가장 큰 뮤직 비디오 사이트 ‘yinyuetai’에서 15위를 하고 있다고 해서 정말 깜짝 놀랐다”라고 전했다.
 
이날 알리는 타이틀곡 ‘펑펑’을 라이브로 선보였으며 청취자들은 “소름이 쫙, 정말 잘 부른다”, “노래 너무 좋아요”, “소주, 와인 다 섞어 마시고 싶은 노래에요”라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알리의 신곡 ‘펑펑’은 공개 이틀째인 13일 오후 2시 기준, 소리바다 3위, 엠넷뮤직 4위, 올레뮤직 4위, 싸이월드뮤직 4위, 다음뮤직 5위,  몽키3 7위, 지니 8위, 네이버뮤직 9위 등 국내 주요 음악 차트 실시간 차트에서도 고루 TOP10을 점유하며 롱런을 예고하고 있다.
 
타이틀곡 '펑펑'은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그리움을 참지 못해 펑펑 울고 있는 한 여자를 노래한 곡으로 에일리의 '헤븐’ 오렌지캬라멜 '카탈레나'를 작곡한 이기, 서용배와 인피니트의 '다이아몬드' 유성은의 '힐링'을 작곡한 장원규가 공동 작업했다.
 
알리의 매력적인 음색과 시원한 고음을 넘나드는 폭발적인 가창력을 느낄 수 있는 발라드 넘버로 배우 김흥수와 하연주가 눈물을 펑펑 쏟으며 열연한 뮤직비디오도 공개와 동시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알리는 15일 대만에서 열리는 ‘헤네시 아티스트리 2014 타이완(Hennessy Artistry 2014 Taiwan)’에 한국을 대표해 참석하기 위해 오늘 출국한다. 또 오는 12월 12~13일에는 서울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 대극장에서 ‘알리 겨울 콘서트’도 개최한다. 현재 티켓예매 사이트 인터파크에서 예매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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