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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소희-선미, 알콜 취약자들이 나누는 대화…"네가 XXX을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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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원더걸스 멤버 선미와 소희의 대화가 네티즌들 사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6월 2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거다' 마지막 회에서는 결혼을 앞둔 혜림을 축하하기 위해 원더걸스 원년멤버들이 모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혜림의 결혼을 축하하며 샴페인을 들었다. 그 중에서 선미와 소희는 입만 대고 잔을 내리며 알코올에 취약한 모습을 보였다.
 
MBC '부러우면 지는 거다'
MBC '부러우면 지는 거다'
선미는 샴페인을 맛보고 "약간 KOB 느낌이 난다"고 평했고, 소희는 "네가 KOB를 알아?"라며 받아쳤다. 

그러자 선미는 "알아 너랑 마셨어"라며 말끝을 흐렸고, 소희는 "맞아 너희 집에서 마셨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선미 샴페인 마시고 알코올 느껴져서 인상쓰는겨?ㅋㅋㅋ" "둘이 죽이 척척 잘 맞아" "귀여워 어떡하지?" "둘이 티키타카 합이 내 생각이랑 반대넼ㅋㅋㅋ" "귀여워 죽겠네 진짜로 ㅜㅜㅜ" "이 귀염둥이들 어떡함ㅠㅠ" "같이 먹고 선미가 졌나보닼ㅋㅋㅋ주량으로" "너무조아ㅠㅠㅠㅠㅠ" 등의 반응을 전했다.

한편 MBC '부러우면 지는 거다'는 실제 연예인 커플들의 리얼한 러브 스토리와 일상을 담으며 연애와 사랑, 결혼에 대한 생각과 과정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 29일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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