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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만코미디' 김준호, 일없는 후배들에 "임우일이 가장 가능성有"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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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장르만 코미디'에서 김준호가 일이 없는 후배들에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JTBC 예능프로그램 '장르만 코미디'
JTBC 예능프로그램 '장르만 코미디'

11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한 JTBC 예능프로그램 '장르만 코미디' 2화에서는 '장르만 연예인 휴먼다큐' 2화가 방송됐다. 이세진은 자신들의 미래에 대한 조언을 구하러 선배를 찾으러 왔다 말했다. 김기리는 "대한민국 개그계에 이분이 등장하고 나서 이분 이후와 이전으로 나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해당 선배에 대해 얘기했다.

이들이 찾아간 선배는 다름 아닌 김준호. 의문의 박스로 가득한 개그계 대부의 사무실에 도착한 후배 개그맨들은 "선배님 안녕하십니까"라고 차례로 인사했다. 김성원은 "헤이, 찰리"하고 김준호에 아는 체를 했다. 이세진은 "이번에 김 사업 시작하셔서"라고 다른 개그맨들에 설명했고, 이에 김준호는 런칭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성원은 "혹시 숨어지내시는 거 아닌지"라고 물었고, 이에 김준호는 살짝 당황하며 "숨어 지내다니"라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서태훈은 "저희가 가장 힘든 시기가 찾아온 것 같아요"라고 말했고 임우일은 "그래서 지금 다른 일 하는 게 세진이는 자전거 배달"하고 얘기했다. "배달료도 회사에서 수수료 뗀다고"라고 임우일이 덧붙였다.

김준호는 "그동안 개그맨들이 안 했던 어떤 길을 만들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하며 "너희가 브랜드가 되어야 해. 굳이 방송국을 쫓아다닐 필요 없어. 은이랑 숙이 '비밀보장' 하니까 알아서 부르잖아. 숙이 지금 방송만 9-10개야"라고 얘기했다. 이어 김성원은 영어 대신 만든 스페인어 콘텐츠를 공개했다.

"영어에서 스페인어로 돌려봤는데 구독자 수가 386명이더라고요"라고 김성원은 씁쓸하게 말했다. 김준호는 "너네가 아까 만날 때부터 기운이 하나도 없고. 너희들이랑 있으면 나까지 잘못되겠다, 이런 느낌이 있어"라고 말했다. 임우일은 "개콘에서만 있던 유행어. 유행어 공연 횟수만 2만 번이예요"라고 얘기했다.

임우일의 유행어 공연에 김준호는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김기리는 "우일이 형의 '짜스 짜스'는 그럼 다른 톤으로 할까요?"라고 물었고, 이에 김준호는 "이 동작부터 징그러워. 벌레 같아"라고 직언을 날렸다. 임우일의 유행어를 검토하던 김준호는 고개를 저으며 "아, 이건 못 살리겠다"라고 말했다.

그나마 가능성이 보이는 멤버로 김준호는 임우일을 꼽았다. "그런데 우일이는 아예 바닥에 있는 애라 조금만 올라와도 많이 올라온 것처럼 보이거든요"라고 말했다. 

'가장 보통의 가족' 후속으로 새롭게 방송하게 된 JTBC 예능프로그램 '장르만 코미디'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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