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장훈은 유노윤호에게 "이수만 선생님한테도 이렇게 이야기하냐"고 질문했다. 이에 유노윤호는 "선생님이 일하시니까 많이 안 주무신다. 그래서 방송 나오면 보셨냐고 물어본다"며 "보고 나서 소감 좀 부탁드린다고 말한다. 그럼 이수만 선생님이 '너는 나도 움직이게 한다'고 말하신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예전에 (이수만 선생님에게) 새 앨범 콘셉트를 의논한 적이 있다. 그랬더니 전 세계의 콘셉트를 참고하라고 하셨다"며 "그래서 제가 전세계 사례들을 하나씩 보내드리겠다고 했다. 그랬더니 선생님 답이 짧아지셨다"고 덧붙였다.
‘미운 우리 새끼’ 캡처
이 말을 들은 홍진영 어머니는 "성격이 진짜 밝고 남자답고 좋다. 매력있다"고 좋아했다. 이 말을 들은 서장훈은 "다른날과 다르다. 윤호를 너무 탐을 내신다"고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수만 선생님도 움직이게하는 열정만수르", "비에 지지맙시다!", "SM타운 공연때도 저렇게하셨다니", "유노윤호는 뭘하든지 굿굿굿"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운우리새끼'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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