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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불타는 청춘' 새친구 윤기원, 노래부터 연기까지 매력 대방출....'짝사랑' 했던 강경헌과의 미묘한 기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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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불타는 청춘’이 새친구 윤기원과의 하루를 보냈다.
SBS 불타는 청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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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방송된 ‘불타는 청춘’에는 새친구 배우 윤기원과 오랜만에 불청을 찾은 ‘여다경’ 엄마, 김선경이 출연했다. 배우 윤기원은 96년도 SBS 공채 탤런트가 되며 데뷔했고 시트콤과 드라마를 종횡무진 하며 사랑을 받은 연기파 배우. 김선경은 뮤지컬 무대부터 브라운관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윤기원은 이날 오토바이를 타고 등장해 청춘들의 눈길을 끌었다. 윤기원은 “강경헌에게 고백했었다.”는 깜짝 고백을 해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식사를 마친 뒤 청춘들은 신효범이 가져온 엿을 나눠 먹고, 설거지 당번을 정하기 위해 엿치기를 했다. 윤기원은 방으로 안내를 받았고 옷을 갈아입으려 했지만 곳곳에 설치된 카메라에 당황하기도 했다. 윤기원은 “다 카메란데 옷을 어떻게 갈아입냐.”고 물었고 김광규는 “팬티를 벗을 게 아니면 그냥 갈아입으라.”는 쿨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청춘들은 다함께 바다로 물놀이를 떠났다. 서로에게 물을 뿌리고 물에 빠트리기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격렬한 물놀이에 김선경은 피를 보기도 했다. 이날 윤기원은 반전 수영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강경헌은 “수영으로 이렇게 웃기는 사람은 처음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구본승은 청춘들이 있는 숙소가 아닌 소쿠리섬이라는 무인도에서 혼자 낚시를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구본승은 “낚시를 그동안 많이 했다. 그런데 제대로 낚시를 해본 적이 없다. 이번엔 제대로 낚시에 성공하는 걸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청춘들은 식사팀과 놀이팀으로 나누어 이동했다. 강경헌은 집라인을 타게 되었는데 겁이 많아 울먹이기도 했다. 그런 강경헌의 손을 윤기원이 잡아주었고, 강경헌은 윤기원에게 “고맙다. 옆에 있어줘서 좋았다.”고 고백하며 묘한 기류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이날의 저녁은 아구찜과 조개탕. 청춘들은 십시일반 도와 식사를 만들었다.

윤기원은 “원래는 개그맨이었다.”고 밝히며 “내 꿈은 배운데 개그맨으로 남으면 안 될 것 같더라. 그래서 다시 공채 시험을 보고 탤런트가 되었다. MBC에서는 한 번 떨어졌다.”고 밝혔다. 윤기원은 ‘가짜 중국어’ 개인기도 선보였다. 윤기원은 “어릴 때 홍콩영화 많이 보지 않냐. 거기서 따온 것이다.” 라고 말했다. 가수로 활동하기도 했다는 윤기원은 김도균의 반주에 맞추어 노래를 부르며 넘치는 끼를 자랑했다. 

식사 후에는 신효범이 자신의 히트곡을 열창했다. 구본승과 깜짝 통화에 연결한 안혜경은 “언제 오냐. 보고 싶다.”는 마음을 고백하기도 했다. 싱글 청춘 스타들이 모여 여행을 떠나는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22시 20분 SBS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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