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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3' 라포엠 유채훈, 진심 어린 우승 소감 "세상에 둘 도 없는 평생의 동료들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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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팬텀싱어3' 라포엠 유채훈이 우승 소감을 전했다.

최근 유채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라포엠 유채훈입니다. '팬텀싱어3'이 끝이 났네요. 기분이 참 이상해요. 8개월이라는 긴-레이스... 함께 달려온 '팬텀싱어3'의 모든 싱어들에게 고마운 마음이 듭니다. 그들이 있어 자극받고 성장할 수 있었어요. 매 순간 이 멋진 싱어들과 함께 노래하고 있다는 것이 영광이었고 저의 부족함이 뭔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정말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라고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팬텀싱어3'를 통해서 세상에 둘도 없는 평생의 동료들을 만나게 됐어요. 기훈이, 성훈이, 민성이... 이 모든 것이 '팬텀싱어3'를 시청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 같아요. 너무 감사해요. 인생에 큰 터닝포인트, 인생에 가장 큰 임팩트. 여러분들 그리고 '팬텀싱어3'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열심히 할게요. 최선을 다해서 나아갈게요. 보답해드릴게요. 사랑해요"라고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유채훈 인스타그램
유채훈 인스타그램
지난 3일 방송된 JTBC '팬텀싱어3' 최종회에서는 결승 두 번째 경연에서 Lara Fabian의 'Mademoiselle Hyde'와 Bette Mider의 'The Rose' 무대를 펼친 라포엠 유채훈, 박기훈, 최성훈, 정민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라포엠은 프로듀서 점수 495.82점(1148점), 온라인 투표 743.73점(15만 600표), 문자투표 2883.3점(20만 4946콜)을 받아 총점 4122.85점으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라비던스, 3위는 레떼아모르에게 돌아갔다.

한편 JTBC '팬텀싱어3' 최종회인 13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4.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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