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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무례하다" 도티 만나러 샌드박스 찾아간 현주엽…네티즌 '싸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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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현주엽과 도티가 식사 자리를 가진 가운데 네티즌들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현주엽은 톱 크리에이터이자 샌드박스 대표인 도티와 식사 자리를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식당으로 자리를 옮긴 도티는 현주엽에게 "생각해 놓은 채널이 있냐"고 물었다.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이에 현주엽은 "생각을 안 해봤다"고 말했고, 도티는 유튜브의 심오한 세계에 대해 설명을 하기 시작했다.

그때 현주엽은 "주문은 안 하시냐"며 도티의 말을 끊었다. 도티는 "등심, 안심 섞어서 2인분씩 시키면 되느냐"고 물었고, 현주엽은 "회사 매출이 600억이라 하지 않았냐"고 반문했다.

당황한 도티는 "한꺼 번에 많이 시키면 남길까봐 그랬다"고 해명했고, 현주엽은 직원에게 "등심 7인분, 안심 5인분, 편육회 2인분 달라"며 직접 주문했다. 4명이서 총 14인분인 셈. 

이후 다시 일 얘기를 하려는 도티에게 현주엽은 "음식 나왔는데 말이 참 많다"며 "말 시키지 말라"며 먹방에 집중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유튜브 관심 있어서 먼저 찾아와놓고 경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도티가 수입 공개를 꺼려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주엽이 문자 메시지로 계속 채근한 것을 불쾌해 했다. 

네티즌들은 "같이 안 했으면 좋겠다. 회사 이미지에도 안 좋은 영업" "내가 도티였으면 방송이고 뭐고 엎었다" "세상 눈치 볼 줄 모르는 사람인가 봄" "와 진짜 무례하다" "왜저래..." "도티 고생하네ㅠㅠ" "아이고 진짜 예의가.." "도티 무시하는 거 아냐?" "진짜 저렇게 살지 말아야지" "꼰대의 정석" "도티 힘들었겠다;" "무례함의 그 자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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