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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기념일로 지정해야겠다”…‘그 여름을 틀어줘’ 심은지 작곡가가 SNS서 밝힌 ‘놀면 뭐하니’ 출연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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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놀면 뭐하니'의 싹3(싹쓰리) 프로젝트를 위해 곡을 제출한 심은지 작곡가가 소감을 전했다.

심은지 작곡가는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서 "살다살다 이런 날도 오네요!! 오늘도 기념일로 지정해야겠다 #은지절 #은지일 #은지날 #그여름을틀어줘 좋아해주신 분들 정말 정말 감사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속 심은지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그 여름을 틀어줘'가 타이틀곡으로 만장일치 선택을 받는 모습이 담겨 시선이 집중됐다.
 
심은지 인스타그램
심은지 인스타그램
이를 접한 유빈은 축하의 댓글을 남겼고, 다른 네티즌들 역시 "대박!!!", "축하드려요!!!", "음악 정말 좋아요!!", "여윽시!!!" 등의 글을 남기며 축하했다.

심은지 작곡가는 JYP 엔터테인먼트의 산하 JYP퍼블리싱 소속으로, 2008년 원더걸스의 'Intro, Saying I Love You'를 편곡하면서 데뷔했다.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작곡에 나선 그는 15&의 'Somebody', 'Sugar' 등으로 점차 이름을 알리더니 백아연의 '이럴거면 그러지말지'의 작사와 작곡을 맡아 역주행 신화를 썼다.

트와이스(TWICE)의 'KNOCK KNOCK', 'YES or YES'의 작사를 맡은 데 이어 있지(ITZY)의 'THAT'S A NO NO' 작사/작곡을 담당하기도 했다.

연세대학교 작곡과 출신인 그는 2011년 결혼한 뒤 슬하에 딸을 하나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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