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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 3 - 라이즈 오브 더 머신’, ‘시리즈 상징‘ 아놀드 슈왈제네거만 출연한 이유는?…최근 재평가 이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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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영회 '터미네이터 3 - 라이즈 오브 더 머신'이 EBS1 '일요시네마'서 방영 중인 가운데, 작품에 대한 비하인드가 눈길을 끈다.

2003년 개봉한 '터미네이터 3'는 '터미네이터 2 : 심판의 날' 이후 무려 12년 만에 개봉한 속편으로, 시리즈의 창조자인 제임스 카메론 감독 대신 조나단 모스토우가 연출을 맡았다.

시리즈의 상징인 아놀드 슈왈제네거(아놀드 슈워제네거)는 그대로 출연했으나, 에드워드 펄롱이 마약 문제로 출연할 수 없었고, 린다 해밀턴은 시나리오를 보고 출연을 거절했다.

결국 사라 코너는 사망처리됐고, 존 코너 역은 닉 스탈이 맡으면서 시리즈의 팬들로부터 엄청난 혹평을 받았다.
 
'터미네이터 3' 스틸컷 / 네이버영화
'터미네이터 3' 스틸컷 / 네이버영화
새로운 터미네이터인 T-X(크리스타나 로켄 분)는 설정상 최강의 터미네이터로 등장했지만, 정작 T-850과의 대결에서는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큰 임팩트를 남기지 못했다.

흥행 성적은 나쁘지 않았고, 평론가들의 평 역시 그리 나쁘진 않았지만, 2편으로 끝났어야 할 터미네이터 시리즈를 무리하게 연장시켰다는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이후 '터미네이터 4', '터미네이터 : 제니시스' 등의 후속작이 나오면서 조금씩 재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이 작품의 존재를 부정하고 2편과 연결되는 스토리로 진행되는 '터미네이터 : 사라 코너 연대기'라는 드라마가 제작되어 방영된 바 있다.

그러나 시청률 부진으로 인해 2시즌까지만 방영되고 후속 시즌 제작이 취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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