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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지만괜찮아’ 서예지, 김수현 집에와서 창문 열고 “우리 로미오와 줄리엣 같다. 자고 갈래”…이얼 꿈 속에서 목졸리는 꿈꾸고 ‘위독’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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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서예지는 김수현의 옥탑방에서 자고 갈거리고 선언하고 결국 김수현과 동침하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4일 tvN 주말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는 문영(서예지)는 강태(김수현)의 방에서 함께 잠을 자게 되고 형 상태(오정세)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됐다.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방송캡처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방송캡처

문영(서예지)은 강태(김수현)이 순덕(김미경)에게 받아온 밥상을 보고 "우렁각시라도 있냐? 어떤 년이냐?"라고 물었고 강태는 "60대 주인 아주머니다"라고 답했다. 문영은 밥을 먹고 강태의 집에서 자고 가겠다고 억지를 부렸고 그때 재수(강기둥)이 강태를 부르자 밖으로 나갔고 그때 문영(서예지)이 강태의 집 문을 안에서 잠가버렸다.

강태(김수현)는 겨우 재수를 보내고 문영에게 문을 열어달라고 하자 문영은 창문을 열고 "이러니까. 우리 로미오와 줄리엣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태는 문영에게 "그러네. 철천지 원수. 만나서는 안될 운명"이라고 답했고 어쩔 수 없이 문영과 한 방에서 잠을 자게 됐다.

강태는 형 상태에 대한 얘기를 문영에게 했고 문영은 "과거 좋아했던 여자아이가 보고 싶냐?"고 묻자 강태는 "아니 잊고 싶어"라고 답했다. 

또 대환(이얼)은 누군가에게 목을 졸리는 꿈을 꾸고 위독해졌고 문영은 강태 형제를 자신의 성으로 불러 들일 계획을 세우면서 시청자들에게 앞으로 이야기의 전개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tvN 주말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매주 토, 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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