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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지만괜찮아’ 김수현, 아버지 이얼에게 목졸림 당하고 빗속을 걷다 서예지에게 도움…모텔 주인 정상훈은 “저 밑에 방 싼 곳 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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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서예지는 김수현의 옥탑방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4일 tvN 주말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는 문영(서예지)은 강태(김수현)이 권기도의 아버지 권만수에게 뺨을 맞아서 빨갛게 된 뺨을 보고 "복 얻어터지고 빙신처럼 또 참았지? 누구야? 내가 죽여줄게"라고 말했다.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방송캡처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방송캡처

이에 강태(김수현)는 문영에게 "니가 왜 화를 내? 그래서 마음이 아파? 아님 슬퍼? 지금 정확히 어떤 감정이야? 넌 몰라. 네가 지금 어떤 감정으로 날 뛰는건지 넌 모른다고. 속은 텅 비었고 소리만 내. 깡통처럼. 그러니까 아무것도 모르면서 나를 이해한다고 착각하지마. 넌 죽을때까지 나 몰라라"고 하며 문영에게 상처를 줬다.

문영은 강태(김수현)의 말을 듣고 아버지 대환(이얼)의 산책을 돕게 됐는데 대환(이얼)은 딸 문영(서예지)을 알아보고 목을 졸랐고 문영은 겨우 빠져 나와서 성으로 향해 걸었다. 또한 강태는 문영에게 폭언했던 것을 후회하며 문영이 쓴 동화책 좀비소년을 읽고 눈물을 흘렸는데 그때 재수(강기둥)이 방으로 들어와서 문영이 아버지에게 목이 졸렸다는 말을 듣게 됐다. 

그러지 강태는 문영을 찾아갔고 비를 맞고 있는 문영을 발견하고 안아줬다. 이어 모텔로 가려 했고 모텔주인(정상훈)은 돈과 핸드폰을 가지고 나오지 못한 강태에게 "저 밑에 싼데 있다"라고 알려줬다. 강태는 어쩔 수 없이 문영을 자신의 옥탑방으로 데리고 왔고 강태는 문영에게 형 상태(오정세)를 건들지 마라고 경고했다.

또 상태(오정세)는 강태가 화를 냈던 것에 상처를 받았고 강태는 상태에게 권만수에게 맞았던 사실에 대해 말하며 상태의 마음을 풀어줬다. 주리(박규영)네 식구들이 이 사실을 알게 되면서 소동이 벌어지면서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자아내게 했다. 

tvN 주말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매주 토, 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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