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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랜드(I-LAND)’, 저조한 시청률…조작 논란에 아직 회복되지 않은 신뢰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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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CJ ENM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합작 ‘아이랜드(I-LAND)’는 시작 전부터 구설수에 휩싸였으나 업계 내로라하는 두 기업의 만남으로 이목을 끌었다.

그러나 지난달 26일 시작해, 3일 두 번째 방송이 이어졌으나 시청률이 1%도 안 될 뿐더러, 0.1%(닐슨코리아 제공)가 하락한 0.3%라는 저조한 시청률을 보이고 있다.

방송가에서 시청률은 아주 예민한 문제일 수 밖에 없다. 최근에는 클립영상 문화가 발달하며 시청률이 다가 아니라고 말하곤 하지만 1%도 채 안 되는 시청률과 온라인 커뮤니티상에서도 큰 반향이 없다는 것이 문제다.
 
아이랜드 포스터
아이랜드 포스터
앞서 방영된 Mnet ‘프로듀스’만 해도 똑같은 연습생들의 경연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결을 같이 한다. 그러나 시청률 뿐만 아니라 온라인 상에서도 자신이 응원하는 연습생에 대한 이야기,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 등으로 꽃을 피웠던 것과 상반된 반응이다.

이와 관련해 ‘프로듀스 조작’ 논란을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을 것이다. 이미 CJ ENM은 Mnet ‘프로듀스’ 시리즈 조작논란으로 세간에 충격을 안겼을 뿐만 아니라 대중의 신뢰를 잃은 상태다. 

신뢰성도 잃은 상태에다 우수수 쏟아지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들의 피로도는 극에 달한 상태다. 물론 장르를 달리한 경연프로그램이 다른 채널에서도 쏟아지고 있지만 모든 프로그램이 화제성을 모은 것은 아니다.

또한 몇몇 누리꾼은 ‘프로듀스’ 시리즈로 인해 해체된 그룹 엑스원(X1) 등에 대한 피해보상이 아직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또 다시 되풀이 되는 CJ ENM의 경연 프로그램에 대한 반감마저 드러내고 있다.

아직 2회까지 밖에 방영되지 않은데다 프로그램의 성공과 만들어질 아이돌 팀과는 별개의 문제이기 때문에 아직 프로그램의 성공, 실패를 속단하기엔 아직 이르다. 다만 CJ ENM의 ‘조작’이란 꼬란표 등이 ‘아이랜드’까지 이어지며, ‘프로듀스 시리즈’와 별개의 문제라고 논하기도 어려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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