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아이유, 방탄소년단, 하이라이트, 아이즈원 그리고 갓세븐까지. 이제 아이돌들은 악플러를 참지 않는다.
2일 갓세븐의 소속사 JYP 측은 “당사는 아티스의 권리를 침해하는 행위 전반에 대해 수사 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하였음을 알려드렸다”며 “고소 건 중 일부는 명예훼손 및 모욕죄로 법정 대리인 진술을 완료했고 합의 및 선처 불가함을 다시 한 번 더 명확히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조사가 진행 중인 고소 건에 대해서는 전문 범무팀과 함께 증거자료 보완을 계속하며 민,형사상의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지난해 갓세븐은 팬들의 제보를 토대로 수집한 악의적 비방 및 인신 공격 등의 악플에 대해 “서울동부지검에 정식으로 고소장을 접수했다”며 악플러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갓세븐뿐만 아니다. 앞서 아이유, 방탄소년단, 하이라이트 등 다수의 아이돌들이 고소 공지를 올리며 강경 대응을 예고한 바있다. 특히 아이유 측 이담 엔터테인먼트는 악플러에게 검찰 구형량보다 센 벌금형 판결이 내려졌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료 수집과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히 대응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방탄소년단(BTS)과 투모로우 바이 투게더(TXT)가 소속된 빅히트 역시 마찬가지다. 빅히트는 “장기간 악질적으로 방탄소년단에 대한 악성 게시물을 작성해온 이들의 정보를 수집하여 경찰에 전달했고 그중 일부는 경찰 조사에서 범죄 혐의가 인정돼 검찰에 송치 후 처분을 기다리고 있다”며 “만약 법원 판결 이후에도 계속해서 범죄 행위를 일삼을 경우 추가적인 고소는 물론 강력한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까지 조치할 계획”이라고 당부했다.
하이라이트의 소속사 어라운드어스 측은 “앞으로도 당사는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 유포나 악성 게시물과 댓글 등으로 소속 아티스트의 명예를 실추하고 피해를 주는 사례에 대해서 따로 공지없이 정기적인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라며 “이기광 군이 차트 조작을 했다는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고소건 역시 현재 사건 수사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아이즈원도 악플러들을 추가 고소했다. 지난 11일 아이즈원의 소속사 오프더레코드, 스윙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이즈원 멤버들을 향한 악의적인 비방,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에 해당하는 게시물 작성자와 유포자들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70조 제2항 위반죄 등으로 지난 6월 8일 추가 고소했다”며 “온라인상에서 반복적으로 생산되고 있는 각종 악성 게시물로 인해 아이즈원 멤버들뿐만 아니라 가족까지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겪어온 만큼, 피고소인들에게 그 어떤 선처와 합의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과거 악플에 상처를 받았음에도 말하지 못하고, 오히려 악플러를 선처해주는 것이 미담으로 여겨지는 시대는 지났다. 이제 아이돌은 당당하게 맞서 싸우고 정당한 처벌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방송에서 슈퍼주니어 김희철 역시 아이돌들이 선처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전 악플을 주제로 이야기할 때 항상 아이유 씨처럼 (단호히) 대처하면 좋겠다고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아이유는 선처없는 강력한 악플러 고소의 정석으로 잘 알려져 있다. 과거 아이유는 악플에 대한 한 인터뷰에서 “반성문에 아이유 씨의 이런 일때문에 지금 이혼을 당하게 생겼습니다, 이런 이야기까지 있고 하니까. 이거 뭐야 내가 가해자인가? 싶을 정도로 헷갈렸는데, 뭐 처벌은 해야죠”라고 단호히 말했다. 김희철 역시 그 점을 언급하며 “아이유처럼 선처 없이 해야 한다”며 “아이유 씨는 말도 안 되는 루머에 시달렸지만 이겨내고 현명하게 활동하는 친구”라고 칭찬했다.
2일 갓세븐의 소속사 JYP 측은 “당사는 아티스의 권리를 침해하는 행위 전반에 대해 수사 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하였음을 알려드렸다”며 “고소 건 중 일부는 명예훼손 및 모욕죄로 법정 대리인 진술을 완료했고 합의 및 선처 불가함을 다시 한 번 더 명확히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조사가 진행 중인 고소 건에 대해서는 전문 범무팀과 함께 증거자료 보완을 계속하며 민,형사상의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지난해 갓세븐은 팬들의 제보를 토대로 수집한 악의적 비방 및 인신 공격 등의 악플에 대해 “서울동부지검에 정식으로 고소장을 접수했다”며 악플러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갓세븐뿐만 아니다. 앞서 아이유, 방탄소년단, 하이라이트 등 다수의 아이돌들이 고소 공지를 올리며 강경 대응을 예고한 바있다. 특히 아이유 측 이담 엔터테인먼트는 악플러에게 검찰 구형량보다 센 벌금형 판결이 내려졌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료 수집과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히 대응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하이라이트의 소속사 어라운드어스 측은 “앞으로도 당사는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 유포나 악성 게시물과 댓글 등으로 소속 아티스트의 명예를 실추하고 피해를 주는 사례에 대해서 따로 공지없이 정기적인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라며 “이기광 군이 차트 조작을 했다는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고소건 역시 현재 사건 수사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아이즈원도 악플러들을 추가 고소했다. 지난 11일 아이즈원의 소속사 오프더레코드, 스윙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이즈원 멤버들을 향한 악의적인 비방,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에 해당하는 게시물 작성자와 유포자들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70조 제2항 위반죄 등으로 지난 6월 8일 추가 고소했다”며 “온라인상에서 반복적으로 생산되고 있는 각종 악성 게시물로 인해 아이즈원 멤버들뿐만 아니라 가족까지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겪어온 만큼, 피고소인들에게 그 어떤 선처와 합의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과거 악플에 상처를 받았음에도 말하지 못하고, 오히려 악플러를 선처해주는 것이 미담으로 여겨지는 시대는 지났다. 이제 아이돌은 당당하게 맞서 싸우고 정당한 처벌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7/02 15:2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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