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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이찬원, “빈자리 크다”라는 엄마 편지에 울컥…고향 생각나는 반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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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아내의 맛'에 출연한 이찬원이 엄마 반찬으로 차려진 밥상을 받고 놀라움과 감동을 숨기지 못했다. 특히 이찬원은 엄마가 직접 쓴 손편지에 눈물을 보였다. 

지난 30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남승민과 정동원은 이찬원을 위한 밥상을 준비했다. 이 밥상은 이찬원 엄마가 직접 보내 준 반찬으로 차려진 것이었다.

이날 '아내의 맛'에서 이찬원은 식탁 위에 올라 온 오징어 젓갈을 보자 "내가 제일 좋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본격적으로 식사를 시작한 이찬원은 "맛있다"다라면서도 "나 촉이 왔다. 우리 엄마 반찬이지?"라고 물었다.
 
TV조선 '아내의 맛' 화면 캡처
TV조선 '아내의 맛' 화면 캡처
  
"아니다"라는 동생들의 말에도 이찬원은 "100%다. 오징어 젓갈 안에 고추 다져서 파 넣고, 양파 넣고 마늘 넣는거 내가 좋아해서 우리 엄마가 이렇게 한다. 원래는 우리 아버지는 어묵을 동그렇게 서는 걸 좋아하는데 어슷썰기는 엄마 스타일이다"라는 말을 남겼다.

또한 이찬원은 고향에서 반찬과 함께 보내 온 엄마의 손편지를 확인하기도 했다. 이찬원의 엄마는 아들의 빈자리가 느껴진다는 솔직한 말을 전했다. 또한 이찬원의 엄마는 "아빠 엄마 둘이 있으니 반찬 해 먹을 일이 없었는데 아들 덕분에 이것 저것 해 본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미스터트롯' 출신 이찬원의 가족 관계는 어머니, 아버지, 남동생이다. 이찬원은 고향 대구를 떠나 서울에서 활동하며 가족들과 자주 만나지 못해 이들을 향한 그리움을 방송을 통해 꾸준히 표현하고 있다. 이찬원 부모님의 직업은 자영업자로 현재 대구에서 막창집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나이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이찬원은 '미스터트롯' 종영 이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또한 광고 촬영 등으로 대세임을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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