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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주, 에세이서 밝힌 서세원-서정희 결별 사유 “가정폭력-자해시도-사기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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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서세원, 서정희의 딸 서동주가 에세이를 통해 부모의 이혼과 절연에 대해 충격적인 진실을 전한다.

오는 7월 6일 서동주는 개인 블로그에 기록했던 일기를 모은 에세이 서적 ‘샌프란시스코 이방인’을 출간한다. 책에서 서동주는 가슴 아픈 가족사, 결혼과 이혼 그리고 아버지의 가정폭력 등을 고백한다. 

MIT 순수수학 학사, 매사추세츠 페이스쿨, 펜실베이니아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샌프란시스코대학교 로스쿨 등 화려한 학력을 자랑하는 서동주지만 그 이면은 가정폭력에서 벗어나기 위한 발버둥이었다. 아빠의 폭력에서 벗어나기 위해 13살 어린 나이게 미국으로 떠난 서동주는 독립을 위해 울면서 공부했다.

 
서동주 인스타그램
서동주 인스타그램

어릴 때부터 일기 쓰는 것을 즐겨했던 서동주지만 아빠 서세원은 서동주가 숨긴 일기장을 찾아내 혼을 냈다. 어마의 바람대로 피아노와 미술을 배웠으나 수학이 좋아 MIT 수학과에 편입했다. MIT를 졸업한 후에는 고향인 한국에 돌아오고 싶었으나, 교수가 되라는 아빠 서세원의 강요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와튼 스쿨에 진학했다. 와튼 스쿨에 진학하고 나서는 아빠에게 벗어나기 위해 취업이 절실했고, 마케팅을 전공하기에 이른다. 

아빠에게 가정폭력을 당하는 엄마를 보호하려다가 오히려 살해협박을 당한 서동주는 결국 부녀의 연을 끊기로 한다. 서세원의 만행은 이것이 끝이 아니었다. 서동주의 명의로 사기 대출을 시도했으며 아내를 폭행한 직후엔 쌍방 과실로 꾸미기 위해 몸에 자해를 시도했다. 

아빠와 절연 후 서동주는 선을 봐 결혼했고 전 남편을 따라 여러 도시를 전전했다. 이혼 후 다시 홀로서기를 시작해야했으나 당시 서동주는 빈털터리 백수가 되었음에도 오히려 해방감을 느꼈다고 고백한다.  가정폭력, 이혼 등 온갖 상처 속에서도 서동주는 세계적인 로펌의 변호사로 성장했다. 서동주는 자신의 인생을 담은 일기를 통해 또 한번 꿈을 찾고 있다.

한편 서동주는 1983년생 올해 나이 38세로 미국에서 변호사 생활을 하고 있다. 서세원, 서정희의 딸로 동생은 가수 서동천(예명 미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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