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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특전사 주력화기 K1A, 40년만에 교체…우선협상 업체는 다산기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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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우선협상 대상 업체 선정…DSAR-15PC 구매 시험평가도 진행 중

(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연합뉴스에 따르면 육군 특수전사령부의 주력화기인 국산 K1A 기관단총의 교체가 약 40년 만에 추진된다.

28일 군 관계자 등에 따르면 방위사업청은 최근 현행 K1A 기관단총을 대신할 특수작전용 기관단총을 국내에서 연구·개발하기 위한 우선협상 대상 업체로 다산기공을 선정했다.

사업 예산은 38억여원으로 알려졌다.

협상을 거쳐 정식 계약과 타당성 평가 등 관련 절차가 예상대로 진행된다면 신형 화기가 2024년께부터 1만6천여정이 양산돼 실전에 배치될 것으로 관측된다.

방사청은 신형 개발까지 걸리는 시간 등을 고려해 DSAR-15PC 기관단총 구매사업도 이미 진행 중이다.
 
K1A 기관단총 [연합뉴스 자료사진]
K1A 기관단총 [연합뉴스 자료사진]

현재 군 당국은 다산기공과 S&T 등 2개 업체의 DSAR-15PC 총기에 대한 시험 평가를 진행 중이며, 구매 업체 확정은 내년께 이뤄질 것으로 전해졌다.

특전사는 1982년부터 보급된 K-1A 기관단총을 지금도 사용하고 있다. 이 총은 개머리판의 길이 조절이 가능하고 총신이 짧아 휴대가 편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구형 모델이다.

다산기공의 우선협상 업체 선정 소식에 많은 누리꾼들의 관심이 몰리면서 다산기공 홈페이지는 열리지 않고 있다.

누리꾼들은 다산기공이 상장사가 아님에 따라 관련주가 어디인지를 찾고 있다.

증시에서는 최근 북한의 남북연락공동사무소 폭파 등 도발이 이어지면서 한때 방위산업체 테마주가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방위산업체 테마주로는 에이스테크, S&T중공업, 이엠코리아, 국영지앤엠, 광림, 휴니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비츠로테크, 대우조선해양, 대양전기공업, 삼영이엔씨, DMS, 포메탈, 미래아이앤지, 웨이브일렉트로, 풍산, 혜인, 기아차, 한일단조, 대한항공, 현대위아, 기산텔레콤, 한국조선해양, 스페코, 빅텍, 아이쓰리시스템, 퍼스텍, 한국항공우주, STX엔진, YTN, 쌍용정보통신,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풍산홀딩스, 솔트웍스, S&T모티브, 평화산업, 한진중공업, 이디티, 한화, 현대로템, 웰크론, 루멘스 등이 언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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