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최영아 기자) 배우 이기우가 영화 '콩나물'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23일 소속사 에스플러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기우가 '콩나물'(감독 원석호, 제작 제이미디어플러스)' 출연을 확정 짓고 2년만에 스크린에 컴백한다"고 밝혔다.
▲ 이기우(Lee Ki Woo) / 에스플러스 엔터테인먼트
'콩나물'은 미치도록 사랑했던 아내를 한 순간 잃고 남겨진 딸아이와 함께 살아가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따뜻한 감성으로 풀어낸 휴먼 감동 드라마다.
이기우는 극중 사랑하는 아내를 잃고 세상을 다 잃은 것 같지만 남겨진 딸 '예서'를 생각하며 안간힘을 다해 살아보려 노력하는 동화작가 '일홍' 역을 맡아 따뜻하고 깊이 있는 부성애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OCN 드라마 '더 바이러스'에서 부드러우면서도 냉철한 양면의 모습을 지닌 천재 감염학자 '김세진' 역으로 호연을 펼쳤던 이기우가 '우리 이웃의 범죄' 이후 약 2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해 어떤 모습을 보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이기우는 오는 6월부터 '콩나물' 촬영에 돌입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3/05/23 10:15 송고  |  ChoiYoungAh@topstar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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