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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이야기Y’ 보이싱피싱으로 실종된 박강영 씨, 경찰이 숙박업소에서 찾고 한밤 중 지영이라고 하는 스토커는 남자?…1436개 이야기와 144451명의 사람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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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궁금한 이야기Y’에서 11년 동안 다뤘던 이야기의 후속 취재가 나왔는데 지난 461회에서 방송된 지영이 사건의 후속보도가 그려졌다. 

12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500회’에서는 500회 특집으로 11년 동안 다룬 1만 2천 446개의 제보, 1천 436개의 이야기, 1만 4천 451명의 사연이 나왔다고 전했다. 

 
SBS‘궁금한 이야기Y’방송캡처
SBS‘궁금한 이야기Y’방송캡처

지난 해 8월 한밤중에 공중전화로 전화를 걸어 여성들의 이름을 부르며 성적인 이야기를 했던 의문의 여성 지영이는 방송 후에 시청자들의 결정적인 제보로 검거가 됐다.

전화를 건 여성은 전화를 받은 여성들의 이름을 알고 있었으며, 알 수 없는 성적인 이야기, 고민 등을 털어놓았다. 정체를 묻는 질문에 맞춰 봐라고 이야기하며 끝내 자신의 정체를 밝히지 않은 채 전화를 끊는 범인이었다.

그러나 한 여성에게는 '지영'이라는 이름을 남겼던 범인의 정체와 밤마다 전화를 걸었던 이유를 밝히게 됐다. 당시 취재진이 추적했지만 비슷한 전화를 받은 이들이 밝힌 발신 전화는 경기도 광주시 모 아파트 근처 공중전화 박스였다.

이후 제작진은 수 많은 제보전화를 받았고 분당의 한 공중전화에서 결려왔음을 확인하고 CCTV로 공중전화로 향하는 사람이 남자임을 확인했다. 제작진은 이 사실을 경찰에 알렸고 경찰도 다른 CCTV로 확인했는데 남자라고 했으면 렌트카를 타고 다닌 남자 범인은 여자들에게 전화를 해서 희롱을 했던 것이다.

제작진은 지영이 행세를 했던 남자를 체포했고 통신매체 이용 음란, 정식재판이 청구될거라는 사실을 알리게 됐다. 

또 지난 주에 소개된 보이스피싱을 받고 수천만원을 잃게된 박강영 씨는 경찰이 숙박업소에서 발견했고 아들이 경찰서를 찾아가서 만나면서 방송에 자신의 심정을 말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SBS‘궁금한 이야기Y’는 매주 금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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