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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우, 독일 무대 데뷔골…'2 대 1'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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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브라운슈바이크 류승우의 독일 무대 데뷔골이 화제다.
 
2일(한국시간) 류승우는 아을렌과의 시합에 선발 출전해 선제골을 넣었다. 
 
류승우 데뷔골
류승우 데뷔골
류승우의 득점에 힘입어 브라운슈바이크는 2 대 1로 승리했다.
 
류승우는 전반 32분, 미르코 볼란드가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낮게 올려준 땅볼 크리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독일 무대의 데뷔골을 획득했다.
 
득점 이후에도 류승우는 전반 종료 직전 골키퍼와 1대1 기회에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추가 득점에 실패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류승우 / 브라운슈바이크 소속
류승우 / 브라운슈바이크 소속
브라운슈바이크의 리베르크네크 감독은 "류승우가 나를 매우 행복하게 만들었다"며 만족을 표했다.
 
류승우는 지난해 12월 K리그 제주 유나이티드에 입단한 뒤 레버쿠젠으로 임대됐으나 지난 8월 브라운슈바이크로 단기 임대됐다.
 
류승우 독일 무대 데뷔골 소식에 누리꾼은 "류승우 독일 무대 장악했으면, 앞으로 기대된다" "류승우 데뷔골, 정말 멋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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